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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기분나빠서 안팔았네요.

직거래 약속잡고 지하철타고 온다길래 2번 출구에서 만나자고 미리 얘기해뒀습니다. 거의 다왔다고하더니 개찰구에서 만나자는겁니다. 2번출구에서 만나자고했더니.. 그럼 차비가 이중으로 들고 그럼 택배비랑 똑같다. 차비주실거에요?
이러길래 어이가 없어서.. 그럼 그냥 돌아가세요. 그랬더니 발발 날뛰면서. 통화로 저기요. 여기 지금 제 일행도 있거든요? 그리고 여기까지 왔는데 가라고 하시면 안되죠. 그리고 개찰구까지 오시면 되는거잖아요.
일행이 있는게 저랑 무슨상관이고.. 뭔데 오라가라 이렇게 당당하게 당연하게 말하는지. 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더 말하기 싫고 거래안할게요. 라고 말하고 전화끊었습니다. 문자와서 더치트 신고한다더군요.
전 중고거래하면서 판매자가 어디서보자고하면 그냥 거기로 가거든요.어디로 오라고 해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와달라고 할꺼면 정중하게 부탁을 해야지. 당연하게 오라고.
그리고 저희동네 지하철역 개찰구가 많아요.
개찰구 안올거면 차비달라는게.. 정상인 사고방식 맞아요?
댓글
  • 리플러 2019/10/31 01:03

    어이없네요. 기본매너가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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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 =ㅅ=; 2019/10/31 01:04

    님이 좀 빡빡한거 같은데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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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립- 2019/10/31 01:04

    까칠하시네. 그냥 계단한번 내려가주시면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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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엔지 2019/10/31 01:07

    내려가면 되는데 당연한듯 오라니까 제가 무슨 시종도 아니고 개찰구도 많아요. 안올거면 차비주실건가요 이말에 기분부터 나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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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9/10/31 01:04

    전 내려갔을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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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사자T* 2019/10/31 01:05

    일단 상황으로 봤을땐, 까이꺼 그정도는 해 줄수도 있는 일이긴 한데..
    태도가 많이 무례했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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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를바꾸자 2019/10/31 01:07

    잘 팔릴 물건을 가지고 계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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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꼴로강퇴 2019/10/31 01:08

    지하철 거래는 보통 개찰이구에서 많이들 합니다
    암묵적인 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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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엔지 2019/10/31 01:11

    그럼 그렇다고 칩시다.개찰구로 안올거면 차비 주실건가요? 이렇게 얘기하십니까?? 실제로 모르는사람이랑 통화하면서 이말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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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00/곰팅이 2019/10/31 01:09

    .....
    그냥 머.. 나왔다 돈주고 다시 찍도 들어가느니
    그냥 배려해줘도 괜찮았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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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R회원 2019/10/31 01:09

    2번 출구하고 개찰구가 가까우면 갈수도 있겠지만
    어째꺼나 정확히 만나기로 한장소가 2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했다면
    2번 출구에서 만나는게 맞기는 함! 그걸 어긴건 구매자이니 구매자 잘못이 맞음
    그럼 그냥 구매자가 첨부터 개찰구에서 직거래 가능 하냐고 물어보던가?
    다와서 약속장소를 바꾼건 어쨋든 잘못! 이걸 판매자가 받아주느냐? 안받아주느냐는 두번째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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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엔지 2019/10/31 01:09

    개찰구가 일단 많아서 헤매느니 깔끔하게 올수있는 출구에서 보자고 한거고.. 개찰구 안올거면 차비 주실건가요? 라고하는데.. 이말듣고 아 예예 내려갈게요. 그런다구요? 다들 보살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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