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이 춘천 소양강변에 도착하여 강을 건너려고 나룻배를 타고 보니
처녀 뱃사공이 노를 젓고 있는 게 아닌가. 그래서 김삿갓이 사공에게 한 마디
농을 걸친다.
“여보 마누라! 노 좀 잘 저어요”
깜짝 놀란 처녀 뱃사공이,
“어째서 내가 댁의 마누라요?” 하고 물으니,
“내가 당신 배에 올라탔으니 내 마누라지”
“……………….”
처녀 뱃사공: 나도 농 한 번 해 봐야겠군 생각하고 있다가 강을 다 건널 무렵
이번엔 처녀 뱃사공이 김삿갓에게 한 마디 한다
“내 아들, 잘 가거라” 깜짝 놀란 김삿갓이
“아니, 내가 어찌 처녀의 아들인고??” 하니 뱃사공 왈
“내 뱃속에서 나갔으니 내 아들 아닌 감!”
김삿갓이 껄껄 웃으며
“헉! 맞는 말일세 그려!” 어머니 !! 만수무강 하시게나…..
디스 배틀 쩌내
애미야!
먼저 했다가 카운터맞은거잖아
엌ㅋㅋ
처녀잉태 ㅗㅜ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