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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서울대 의대 너무 좋아만 할 순 없는 게 ㄷㄷㄷ

강세훈.jpg
이런 사람들도 배출된다는 것이 현실이라는 거죠..ㅠㅠ
서울대라고 무조건 진료 잘하고, 똑똑하고 그런 건 아닌데 서울대 의대 졸업했다고 하면
무슨 의느님 만난 것처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 씁쓸해요...
태그: 공부머리와 손기술은 다르다는 걸 아셔야 해요...
댓글
  • 까칠한정서방 2019/10/29 12:10

    친구가 10명정도 있다고 친다면 그중 똘끼 충만한 애가 분명히 한두명 있겠지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의사든 판사든 검사든.. 그정도 비율로 똘끼 있는애들이 있다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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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9 12:12

    똘끼가 있어서 이국종처럼 자기 할일 잘하면서 똘끼가 있어야 한다 생각해요.. 이국종 교수랑 저 양반 있다면 저는 이국종 교수한테 수술 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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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의밥 2019/10/29 12:10

    보통 의사는 명성 따라가죠. 의사 대학만 보고 신뢰하는 사람 많지 않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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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순채원 2019/10/29 12:11

    많습니다.대학만 보고 의료진 선택하시는 분들 엄청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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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의밥 2019/10/29 12:13

    ㄷ ㄷ ㄷ 그런가요. 의사는 실적 우선이라 생각해서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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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9 12:13

    없다고요? 뭘 잘 모르시나 본데, 학벌 엄청 따져요.. 특히 의료계 종사한 경력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학벌 따지고요...
    왜 많고 많은 의대 놔두고 서울대 의대 가려고 하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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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9 12:13

    맞아요.. 저분은 현실을 잘 모르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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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송아빠 2019/10/29 12:13

    의사 명성 알아보는게, 일반인이 접근하기엔 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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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9 12:13

    그 실적이라는 걸 일반 환자가 알 수 없죠..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눈으로 보이는 학벌을 신뢰하는 경향이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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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순채원 2019/10/29 12:13

    일반인이 실적을 제대로 알 수가 없죠...논문을 확인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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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9 12:14

    그렇죠... 일반인들이 알 수 있는 의사 명성이라고 해봐야 TV에 얼마나 얼굴을 자주 드밀었느냐 정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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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9 12:14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설령 논문을 본다고 하더라도 그 내용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의사밖에 없을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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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의밥 2019/10/29 12:16

    그건 진급하거나 위로 올라가거나 주요요직 차지할때 그렇죠. 환자들은 알아서 실력있는 의사나 병원보고 많이 가던데요. 어디가 인공관절수술 잘해 어디가 암수술 잘해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교수급은 학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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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9 12:17

    그게 그렇지가 않은 게 간단한 수술은 대학병원급으로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보통 인공관절수술은 대개 대학병원을 선호합니다.. 작은 병원에서는 잘 안하려고 하죠..
    그리고 저번 메르스 발병했을 때 서울대 응급실 상황 뉴스 보시면 아시겠지만 감기만 걸려도 서울대 병원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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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de.J 2019/10/29 12:17

    지방의대갔다가 반수해서 서울권 의대 가는 학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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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9 12:20

    저 분은 너무 현실을 등한시 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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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의밥 2019/10/29 12:27

    의사 명성 금방 소문납니다. 정보교환이 얼마나 빠른데요. 이런 의사는 연구실적이 아니라 수술실적으로 많이 보고 관심있는 환자들은(특히 심각한) 이런 정보 금방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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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에보이는대로 2019/10/29 12:12

    이사람도 서울대 의대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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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9 12:15

    이 사람 있군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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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7년차 2019/10/29 12:14

    그렇죠
    머리좋다고 수술 잘하는거 아닙니다.
    수술은 머리보다 손기술 좋고 침착하고 여러가지가 좋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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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9 12:15

    서울대 서울대 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간과하는 거 같아요.. 원래 수술 기법도 미국서 만들었지만 실행은 한국 사람이 하는 걸 보면 머리와 손기술은 별개라고 봐도 무방한 분야인데 무조건 서울대만 의지하는 분들 보면 좀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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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투베 2019/10/29 12:17

    공부머리랑 의사실력이랑은 무관해 보이지만 일단 공부를 잘해야 1류 수련병원에서 수련을 받으니
    빅5랑 삼류병원이랑 격차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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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9 12:19

    수련받는것과 교수되는 건 다릅니다.. 보통 지방대 의대 졸업했다고 해서 빅5에 수련 못갈 이유가 없지만, 보통 해당 병원서 교수를 꿈꾸지 않는 한 굳이 먼곳에서 인센티브도 없이 수련받을 이유가 없기에 잘 안간다고 보셔야죠..
    막말로 개원이 목표인 사람이 굳이 수련받으려고 빡센 빅5에 갈 이유 하나도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교수를 목표로 한다면 모를까 뭐하러 굳이 빅5에서 수련을 받으려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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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투베 2019/10/29 12:28

    일반 동내의사만 할 거면 수련이 필요 없다는 말인가요?
    대학병원에서 큰 병도 보지만 사소한 질환도 다 봅니다만
    당연히 큰 병원이 시스템이나 마인드 부터가 다르고요
    저라면 나태한 수련병원에서 대충 전문의 딴 의사한테 가느니 온갖 희귀질환 다 경험하며 체계적 시스템이 몸에 익은 의사에게 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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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info 2019/10/29 12:18

    다른 의대 출신이라도 이상한 사람들은 항상 일정 비율로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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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9 12:20

    의사 중에도 똘아이가 존재하고 이상한 사람들 많다고 생각하는 게 맞는데, 이상하게 서울대 의대에는 그런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 이상하다는 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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