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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서울대 의대 너무 좋아만 할 순 없는 게 ㄷㄷㄷ
이런 사람들도 배출된다는 것이 현실이라는 거죠..ㅠㅠ
서울대라고 무조건 진료 잘하고, 똑똑하고 그런 건 아닌데 서울대 의대 졸업했다고 하면
무슨 의느님 만난 것처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 씁쓸해요...
태그: 공부머리와 손기술은 다르다는 걸 아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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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10명정도 있다고 친다면 그중 똘끼 충만한 애가 분명히 한두명 있겠지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의사든 판사든 검사든.. 그정도 비율로 똘끼 있는애들이 있다는거지요
똘끼가 있어서 이국종처럼 자기 할일 잘하면서 똘끼가 있어야 한다 생각해요.. 이국종 교수랑 저 양반 있다면 저는 이국종 교수한테 수술 받고 싶네요..
보통 의사는 명성 따라가죠. 의사 대학만 보고 신뢰하는 사람 많지 않을걸요.
많습니다.대학만 보고 의료진 선택하시는 분들 엄청 많습니다.
ㄷ ㄷ ㄷ 그런가요. 의사는 실적 우선이라 생각해서 ㄷ ㄷ ㄷ
없다고요? 뭘 잘 모르시나 본데, 학벌 엄청 따져요.. 특히 의료계 종사한 경력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학벌 따지고요...
왜 많고 많은 의대 놔두고 서울대 의대 가려고 하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맞아요.. 저분은 현실을 잘 모르나 봐요..
의사 명성 알아보는게, 일반인이 접근하기엔 무리수..
그 실적이라는 걸 일반 환자가 알 수 없죠..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눈으로 보이는 학벌을 신뢰하는 경향이 더 높습니다..
일반인이 실적을 제대로 알 수가 없죠...논문을 확인하는것도 아니고...
그렇죠... 일반인들이 알 수 있는 의사 명성이라고 해봐야 TV에 얼마나 얼굴을 자주 드밀었느냐 정도겠죠..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설령 논문을 본다고 하더라도 그 내용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의사밖에 없을 테고요..
그건 진급하거나 위로 올라가거나 주요요직 차지할때 그렇죠. 환자들은 알아서 실력있는 의사나 병원보고 많이 가던데요. 어디가 인공관절수술 잘해 어디가 암수술 잘해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교수급은 학벌 중요하죠.
그게 그렇지가 않은 게 간단한 수술은 대학병원급으로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보통 인공관절수술은 대개 대학병원을 선호합니다.. 작은 병원에서는 잘 안하려고 하죠..
그리고 저번 메르스 발병했을 때 서울대 응급실 상황 뉴스 보시면 아시겠지만 감기만 걸려도 서울대 병원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지방의대갔다가 반수해서 서울권 의대 가는 학생도 있습니다.
저 분은 너무 현실을 등한시 하는 거 같아요...
의사 명성 금방 소문납니다. 정보교환이 얼마나 빠른데요. 이런 의사는 연구실적이 아니라 수술실적으로 많이 보고 관심있는 환자들은(특히 심각한) 이런 정보 금방 찾아갑니다.
이사람도 서울대 의대나왔죠.
이 사람 있군요.. ㄷㄷㄷㄷ
그렇죠
머리좋다고 수술 잘하는거 아닙니다.
수술은 머리보다 손기술 좋고 침착하고 여러가지가 좋아야합니다.
서울대 서울대 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간과하는 거 같아요.. 원래 수술 기법도 미국서 만들었지만 실행은 한국 사람이 하는 걸 보면 머리와 손기술은 별개라고 봐도 무방한 분야인데 무조건 서울대만 의지하는 분들 보면 좀 안타까워요..
공부머리랑 의사실력이랑은 무관해 보이지만 일단 공부를 잘해야 1류 수련병원에서 수련을 받으니
빅5랑 삼류병원이랑 격차가ㄷㄷㄷ
수련받는것과 교수되는 건 다릅니다.. 보통 지방대 의대 졸업했다고 해서 빅5에 수련 못갈 이유가 없지만, 보통 해당 병원서 교수를 꿈꾸지 않는 한 굳이 먼곳에서 인센티브도 없이 수련받을 이유가 없기에 잘 안간다고 보셔야죠..
막말로 개원이 목표인 사람이 굳이 수련받으려고 빡센 빅5에 갈 이유 하나도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교수를 목표로 한다면 모를까 뭐하러 굳이 빅5에서 수련을 받으려 할까요?
일반 동내의사만 할 거면 수련이 필요 없다는 말인가요?
대학병원에서 큰 병도 보지만 사소한 질환도 다 봅니다만
당연히 큰 병원이 시스템이나 마인드 부터가 다르고요
저라면 나태한 수련병원에서 대충 전문의 딴 의사한테 가느니 온갖 희귀질환 다 경험하며 체계적 시스템이 몸에 익은 의사에게 가겠네요
다른 의대 출신이라도 이상한 사람들은 항상 일정 비율로 있을듯.
의사 중에도 똘아이가 존재하고 이상한 사람들 많다고 생각하는 게 맞는데, 이상하게 서울대 의대에는 그런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 이상하다는 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