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209080

연예송해 선생님의 아들 사고

 

댓글
  • [IU]제이스 2019/10/28 10:25

    ㅠㅠ

    (JxD0dY)

  • 독재타도 2019/10/28 10:25

    ㅠㅠ

    (JxD0dY)

  • 19cm남 2019/10/28 10:25

    부모님들은 정말 자식이 먼저 죽으면 가슴에 묻으시는거같아요

    (JxD0dY)

  • 둥둥군 2019/10/28 10:28

    ㅠㅠ 그 유쾌한 웃음뒤에 그런 아픔이 있으신줄 몰랐네요

    (JxD0dY)

  • koikokoro 2019/10/28 10:30

    자식이 생기니까 정말 세상 두려울것 없던 제가 유일하게 두려워지는게 자식의 안전과 건강입니다. 불펜하시는 십대분들이 혹시 계시다면 왕따당하는 친구, 괴롭힘 당하는 친구 있다면 꼭 도와주세요. 적어도 괴롭히지만 마세요. 부모가 되니 참 자식들이 하나하나 귀해보입니다

    (JxD0dY)

  • 무지개 2019/10/28 10:31

    ... ..

    (JxD0dY)

  • 군림천하 2019/10/28 10:32

    ㅜ ㅜ

    (JxD0dY)

  • 검마사 2019/10/28 10:32

    ㅠㅠ

    (JxD0dY)

  • 아더 K 2019/10/28 10:35

    건강하세요 선생님

    (JxD0dY)

  • 헤리케인 2019/10/28 10:40

    사람이 가진것이 흙하고 물밖에 없는거라 ㅠㅠ

    (JxD0dY)

  • dreamcast 2019/10/28 10:52

    제가 43살 살면서 겪었던 가장 고통스럽고 가슴 터질뻔한 일이 7살 내딸이 눈앞에서 사라졌을 때였죠... 5분간 미친듯이 주위를 헤맸던 기억이...-_-;,,

    (JxD0dY)

  • 톰브라운 2019/10/28 22:21

    ㄴ에고...토닥토닥

    (JxD0dY)

  • 이끼낀돌멩이 2019/10/28 22:37

    ㅠㅠ

    (JxD0dY)

  • seaotter 2019/10/28 22:47

    맞아요. 자식을 가지는 순간 흡사 반쪽만 바라보던 세상의 반대편이 시야에 들어오는 기분입니다.

    (JxD0dY)

  • 베레타 2019/10/28 22:49

    작고하신 박완서 선생님도 교통사고로 잃은 아드님 이야기만큼은 인터뷰 때 질문을 못하게 하는 조건을 거셨던 걸로 압니다.
    어떤 사람도 견딜 수 없다는 그 슬픔.

    (JxD0dY)

  • teatime 2019/10/28 22:58

    직접 겪어보지 않아도 얼마나 아픔이 클지 인간이라면 어느 정도는 짐작할 수 있지요
    그렇기에 세월호 유가족 단식투쟁 하는 곳 가서 폭식투쟁으로 조롱하던 버러지들이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것임

    (JxD0dY)

  • 그냥뭐 2019/10/28 23:05

    teatime// 그래서 세월호를 잊으면 안되죠

    (JxD0dY)

  • CheatKeys 2019/10/28 23:06

    ㅠㅠ ...

    (JxD0dY)

  • 최강내야 2019/10/28 23:07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면 좋겠어요
    송해 선생님 힘내세요

    (JxD0dY)

  • 에딩거 2019/10/28 23:30

    먹먹하네요

    (JxD0dY)

  • 불가사2 2019/10/28 23:40

    작년에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죽기 직전까지 먼저가신 저희 아버지 이야기를 그렇게 하셧던..
    부모한테 자식잃은 아픔은 어떤것도 비교가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JxD0dY)

  • 도플러효과 2019/10/28 23:46

    ㅠㅠ

    (JxD0dY)

  • 개겆이두 2019/10/28 23:49

    ㅠㅠㅠ

    (JxD0dY)

  • 엔구범 2019/10/28 23:50

    ㅠㅠ

    (JxD0dY)

  • o2ism 2019/10/29 00:08

    슬픔

    (JxD0dY)

  • Soxholic 2019/10/29 00:32

    ㅠㅠ

    (JxD0dY)

  • 키니네 2019/10/29 00:33

    예전에 저희 아버지가 송해 선생이랑 몇번 자리를 하셨다는데 술 자시면 맨날 우셨대요

    (JxD0dY)

  • 정vp 2019/10/29 00:38

    세월호 지겹다는 사람들이 있죠. 도대체 얼마나 떠들거냐 댓거리 하는 사람들이 있죠.. 돈많이 벌었다고 깐죽대는 사람들 있죠.. 자식있는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자식있는 사람들이... 사람의 탈을 쓰고... 휴...

    (JxD0dY)

  • 가a나b 2019/10/29 00:43

    세상에서 가장 큰 아픔일듯
    자식이 부모보다 먼저 죽는게

    (JxD0dY)

  • 군밤햇밤 2019/10/29 00:57

    ㅜ.ㅜ 정말 인간이 간사한게 부모님돌아가시는보다 내자식들 세상떠난다는상상이 훨씬 마음이 찢어짐..

    (JxD0dY)

  • dltndqkfp 2019/10/29 01:04

    ㅠㅠ....

    (JxD0dY)

  • 라이온즈팬 2019/10/29 01:08

    송해 선생님 건강하세요. 아드님이 하늘에서 울 아버지 멋지다고 하실거에요. 마음이 참 쓸쓸하네요.

    (JxD0dY)

  • 환스누피 2019/10/29 01:30

    그런 분이 뼛속까지 박근혜 지지자라니..
    참.. 정치란 무엇인지..

    (JxD0dY)

  • 김경기 2019/10/29 01:30

    저는 오토바이 사고에 초점을 맞춰서 얘기하고 싶은데.. 오토바이는 정말 타면 안 됩니다. 혹자는 '안전하게 운전하면 되지'라고 하지만, 교통사고가 어디 나혼자 잘한다고 안전한가요. 차사고는 그나마 살 가능성이라도 있지. 오토바이는 작은 접촉사고에도 목숨이 왔다갔다 합니다. 제가 2000년대 초까진 배달하면서 살았었는데 그 짧은 기간동안(3년 정도) 죽는 사람 여럿 봤어요. 물론 이렇게 말하는 저 또한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겼죠.
    특히 돈까스 집에서 같이 일하던 형은 제 눈앞에서 즉사했는데 이게 아직도 기억에서 안 잊혀집니다. 잊혀지긴 커녕 적적할 때마다 생각나고 심지어 꿈에도 나와요. 사고나기 바로 전까지 서로 담배 피우면서 히히덕 거리던 사람이 갑자기 그리 되니까 뭐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그 기분은 뭐라 표현이 안 돼요.
    어찌어찌하다 얼빠진채로 병원가서 멍하니 있는데 그 형네 엄마 오자마자 내 뺨을 후려갈기고(제가 꼬득여서 그리 된 거라 믿던) 막 오열하는 모습을 보니 조금씩 현실이 와닿으면서 눈물이 나더군요. 혼자 고시원방에 틀어박혀서 한 3일을 그렇게 엉엉 울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겨우 추스리고 다시 시티100에 올라탔는데 같은 오토바이인데도 어쩜 그렇게 느낌이 다르던지..
    결국 저도 얼마 안 가 사고나서 몸져누웠는데, 며칠동안 그 형이 꿈에 계속 나오더군요. 내용은 항상 똑같았습니다. 누워서 ㅅㅇ하고 있는데 그형이 갑자기 문열고 들어오면서 '야 노래방 가자'라고 하고, 저는 '나 아파서 못 나가'라고.. 그러면 또 꾀병 부리지 말라면서 막 끌어당기고.. 이 장면만 며칠동안 계속 재생됐습니다. 미신같은 건 안 믿지만 후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그 때 내가 따라나갔으면 어떻게 됐을까..
    어쨌든 불패너님들 오토바이 절대 타지 마시고 주변에 탄다는 사람 있으면 뜯어 말리세요. 사고야 어느 것이든 다 일어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오토바이는 확률이 너무나도 높아요. 그리고 살아있는 사람들에게도 엄청난 트라우마를 안기죠. 전 지금도 그 동네는 못 가요.

    (JxD0dY)

  • NEVERMIND 2019/10/29 02:01

    단장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고 자식 잃은 부모를 지칭하는 단어가 괜히 없는 게 아니죠. 세상에 피붙이 잃고 아파하지 않는 사람 없겠지만, 자식 잃은 부모의 그 심정은 가늠조차 못할 것 같습니다.

    (JxD0dY)

  • costco 2019/10/29 02:14

    환스누피// 이런글도 장치랑 연관시키다니 참 정치란 뭔가...

    (JxD0dY)

  • costco 2019/10/29 02:18

    환스누피// 이런글도 장치랑 연관시키다니 참 정치란 뭔가...

    (JxD0dY)

  • costco 2019/10/29 02:23

    환스누피// 이런글도 장치랑 연관시키다니 참 정치란 뭔가...

    (JxD0dY)

  • coolkaaaay 2019/10/29 02:29

    환스누피// 그러게요
    정치가 뭐길래 이런글에까지 그런댓글을 다십니까?

    (JxD0dY)

  • 슈가 2019/10/29 03:28

    와 눈물나요 진짜 ㅠㅠ 사진만 봐도 그 고통이 보이네요. 아직 자식은 없어서 부모님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할 순 없어도 저 감기 하나 걸렸다고 매일 전화하시는 부모님 보면 참 가슴 뭉클하구 그러네요..

    (JxD0dY)

  • 비룡환 2019/10/29 04:05

    teatime// 그렇죠 죽음 앞에는 정치적 이념적 논쟁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JxD0dY)

  • 암연소혼 2019/10/29 04:40

    우리 집안에도 오토바이 사고로 돌아가신 제 육촌형님뻘 되는 사람이 있었다더군요. 어머니의 사촌언니 아들이라던가....
    고려대 상대 다니면서 학비에 보태려고 과외하러 가다 그런 사고 당해서 일찍 돌아가셨다고....
    그 이후로 외갓집 전체에서 오토바이는 절대 금지 수준으로 낙인찍혔습니다. 서울로 대학간 외삼촌 아들이 오토바이 몰래 타다가 걸리니까 외삼촌이 바로 올라가서 그 오토바이 팔아버리게 하고 오심. 그때 저 이야기 들었네요.

    (JxD0dY)

  • 왼손잡~ 2019/10/29 05:42

    ㅠㅠ

    (JxD0dY)

(JxD0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