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 모바일게임중 유바의 시루시라는 게임이 있음
DMM 19금이고 그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화제가 된적이 있음
스토리는 대충 어디선가 나타난 외부의 적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인데
외적들은 압도적인 물량으로 인간들을 박멸하고
인간들을 납치해 세뇌 조교 개조해서 병력을 충당하기도 함
윗짤에 개구기 씌여진 애는 개조세뇌돼서 자기가 살던 마을 사람들 몰살시키는 이벤트가 있음
게임분위기가 굉장히 기괴하고 어두운데
이 게임의 세계관이 어디에 영향을 받았나 하면
가운데 구조물이 신경쓰이지 않음?
바로 아즈텍임
뭐? 아즈텍이라고? 그 아즈텍?
ㅇㅇ 그 아즈텍
이쯤되면 다들 눈치챘을텐데
맞음
이 게임에서 쓸모없는 유닛을 처분하는 방법은 바로 니가 생각하는 그거임
인신공양
어떤 녀석은 죽기싫다며 살려달라고 하기도 하고
못죽겠다고 지1랄하는 애들도 있고
자기가 죽는 대신 다른 사람들 지켜달라고 하는 선생도 있고
몸이 아픈 여자애는 다음생에 건강한 사내아이로 태어나고싶다고 하거나
부상병이 발목잡을바에 산제물 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고 자포자기하는 애들도있음
게임분위기만 봐도 뭔가 제정신이 아닌것같은 느낌이 솔솔드는데
이 게임은 뽑기조차 평범하지않다
가챠를 하면 적 비행선에 잠입해 붙잡힌 포로들을 구출한다는 설정으로 진행되는데
여기서 픽업되지 못한 캐릭터들은 비행선과 함께 추락해 싸그리 몰살당함
아쉽게 작년에 섭종하게됐지만
임팩트만큼은 강렬하게 남기고 감
왜 망했는지는 해보지도 않았는데 왠지모르게 알거 같다...
그래도 먹진 않네
왜 망했는지는 해보지도 않았는데 왠지모르게 알거 같다...
그래도 먹진 않네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