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진짜진짜 가벼운 삼각대없나요?

안정감이 너무 떨어질텐데..

가벼운 삼각대야 찾으면 많이 있습니다만..
가벼움 <-----------------------> 무거움
불안정성 <---------------------> 안정성
이렇게 됩니다..
물리 법칙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어요. 아무리 비싼 브랜드의 삼각대 써도 마찬가지입니다. 농담아니고 가벼우면서 안정적인 삼각대를 개발하면 노벨상 탈거에요..
스마트폰 삼각대에 오막삼, 오막포도 올려봤지만.. 괜찮은 스마트폰 삼각대는 오막포도 '버티긴' 합니다만. 다만 버틴다는게 안정적으로 지지하는거랑은 전혀 다른 말이기에.. 만에 하나라도 넘어지면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내가 져야 하는거죠... ㅎㄷㄷ;

벨본에서 미니 삼각대 시리즈가 나오긴 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ut-43mq mini는 843g인데 이제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ut-3ar이란 삼각대가 있네요.
단점은, 일제라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두 번째는 도브테일 볼헤드가 아니라서 전용 플레이트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볍다보니 사용 가능 무게가 1.2kg 정도 밖에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높이는 130cm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적당하긴 한데.....볼헤드도 좀 좋아 보이진 않고 역시 가볍고 작고 좋은 삼각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렇게 쓰면 안 쓰느니 못해요.ㅋ 무거워도 감내해야 하는 물품 중 하나가 삼각대입니다ㅋ...

FX-7527TTA 헤드없이 삼각대만 800g , 최대길이가 75cm네요

슬릭 스프린트 미니가 가벼워서 자주 들게 나가게 되더라구요~ 물론 불안해서 삼각대 주변에서 넥스트랩 손에 쥐고 있구요~

삼각대를 사용하시려는 목적자체가 어떠한 피사체를 고정한 상태에서 긴 노출을 필요로 하는 일일텐데.. 무게가 가벼운 삼각대는 그만큼 흔들릴 위험이 있고 최악의 경우 삼각대가 약간의 충격이나 바람에 넘어가면 카메라는 물론 렌즈도 함께 박살납니다..ㅠㅠ
가벼운 삼각대는 있을지언정 좋은삼각대라 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저는 이거 사용합니다.
일단 높이도 높고 볼헤드 포함 1키로 미만이라

슬릭 스프린트 시리즈가 만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