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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갈량 걔 개ㅈ밥 호구아님? 거품덩어리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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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명나라 개국 공신이며, 당시 '장자방'이나 '제갈무후(제갈량)' 으로 불렸던 군신이다.

평소에 "제갈량 걔 북벌도 실패하고 그 작은 촉나라 땅으로 삼국통일도 못한 개허접 새끼 아님? 오히려 천하 평정한 내가 더 낫지ㅋㅋ" 라며 제갈량을 엄청 까댔다.

이후 유기가 벼슬을 내려놓고 중국을 유람하던 도중 옛 촉한 지역인 성도 주변으로 가게 되었는데 날이 어두워 어느 절에 묵게 되었다. 이윽고 새벽이 되었는데 스님들을 제외하고 그 어떤 생물도 살 수 없는 절간에 웬 수탉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닌가? 심지어는 민가와는 거리가 먼 고적한 산중의 절이었다.
그리하여 이에 궁금증을 품은 유기가 주지스님에게 "웬 절간에 닭울음 소리입니까?"라고 묻자 주지스님이 대답하기를 "옛적 제갈무후께서 우리 절에 하루 묵으시면서 이를 기념하여 흙으로 닭을 한 마리 빚어주셨는데 새벽녘이 되면 신기하게 울음소리를 내어 아침을 알려줍니다."
라 대답하였다. 이에 평소 제갈량을 무시하던 유기가 "그러면 나도 한 마리 빚어주겠소."라고 말하고 흙으로 닭을 빚자 유기가 빚은 닭은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 주변을 시끄럽게 했다.
댓글
  • 간근육호븃 2019/10/28 07:33

    솔직히 아무리 운이 없으면 능력이 소용 없다지만 저게 될 정도면 지는게 말이 안되지

  • 간근육호븃 2019/10/28 07:33

    솔직히 아무리 운이 없으면 능력이 소용 없다지만 저게 될 정도면 지는게 말이 안되지

    (V2Ko7k)

  • 할릴레레레우스 2019/10/28 07:34

    ㅋㅋ 과장은 좀 있네

    (V2Ko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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