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자신의 의견과 의도가 평론 및 해석과 맞지 않는 경우
"타노스의 피부는 무적이라 게이트웨이 포탈로도 자를 수 없다"
"타노스는 타이탄에서 건틀렛을 빼았겼다해도 전부 털어버렸을것이다"
반대로 감독 자신의 의견과 의도가 영화의 연출과 깔끔하게 맞아떨어지지 않는 듯한 경우
감독의 의도가 곧 영화 자체의 해석과 일치하는지의 여부는 여러모로 생각해볼 부분임
어느 쪽이건 영화는 감독의 손을 떠났다는 걸 증명하지
갠적으론 영화도 예술인 이상 작가가 작품을 완전히 지배할수 없다고 봄
예술은 관객의 해석이 중요한 부분이니까
게이트 웨이 포탈로 자를수 없었다고 얘기하고 싶었다면 그 장면을 영화 안에 넣었어야 했다
건틀렛을 빼앗겼다 해도 다 털어버릴수 있었다는걸 애기하고 싶었다면 그 장면을 영화 안에 넣었어야 했다
"엔드게임의 토르는 최강의 토르이다"
"완다는 타노스를 이길 수 있다."
어느 쪽이건 영화는 감독의 손을 떠났다는 걸 증명하지
다른 사례로는 블레이드 러너 떡밥해석이 감독 배우 말 갈리는 것도 있고...
게이트 웨이 포탈로 자를수 없었다고 얘기하고 싶었다면 그 장면을 영화 안에 넣었어야 했다
건틀렛을 빼앗겼다 해도 다 털어버릴수 있었다는걸 애기하고 싶었다면 그 장면을 영화 안에 넣었어야 했다
갠적으론 영화도 예술인 이상 작가가 작품을 완전히 지배할수 없다고 봄
예술은 관객의 해석이 중요한 부분이니까
ㅇㄱㄹㅇ
그래서 비평 사조 중에서는 아예 작가의 사상이나 기존작, 시대배경 등을 완전히 배제하고 100퍼센트 작품만 가지고 예기하는 사조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