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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은 나이를 가리지 않나 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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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JPG
모처럼 수목원에 갔었는데, 사람다니는 통로에 돗자리 깔고 앉아 있는 사람이 있더군요.. 그것도 한쪽편에 앉아 있는
것도 아니고, 길 가운데 대자로 앉아 있는 ㄷㄷㄷㄷ
한마디 하려 했는데 집사람과 애도 있는데 싸울까봐 그냥 지나쳤네요ㅠ
지나가면서도 힐끔 봤는데 정작 본인들은 문제인식을 못하는 거 같더라고요.. 이런 사람들 괜히 건드렸다가 되려 저만
고생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개념은 나이, 성별을 뛰어넘는구나 했어요... 자신만 편하면 그만이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소수이면 참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너무 많다는 게 씁쓸하네요..ㅠㅠ
댓글
  • Ladysoul 2019/10/23 00:32

    진짜 빡치는 상황 아니면 미친놈들은 피하는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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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3 00:36

    정상인이라 생각했던 제가 실수였던 거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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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시이기 2019/10/23 00:32

    못본척 걸려넘어지면서 아이코 우당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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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3 00:36

    맘으로는 그러고 싶었는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 거 같아서 포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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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흙나이트 2019/10/23 00:32

    저도 소심해서 대 놓고 싸움은 못 걸고 지나가면서 들릴랑 말랑 말을 하긴 합니다.
    "개념 없이 길을 처막고 GR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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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3 00:37

    가급적 집사람이랑 같이 다닐때는 최대한 싸우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그런 말을 못했는데, 혼자 가다가 만났다면 한소리 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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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아빠™ 2019/10/23 00:34

    아니 왜 저기다가 깔았을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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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3 00:38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인데.. 아마 저 아줌마 자식이 저기서 걸어다니다보니 그거 보려고 저기다 깐 거 같아 보이는데 통행로라는 건 전혀 고려하지 않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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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될 2019/10/23 00:35

    저기가 푹신푹신해서 저기다가 깔았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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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3 00:38

    우레탄이라 그랬을지도 모르겠고요.. 아무튼 저는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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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참!지랄맞네.ㅉㅉ 2019/10/23 00:40

    양식이 있어야 의식이 있다고 했습니다. 같은 녹색이라고 레알잔디와 우레탄? 바닥을 구분못하는 인간들이면 비행기나 타봤을까 싶네요. 비행기타면 신발벗고 입장할테니 노여워 마세요. 이게 딱 저사람의 수준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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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3 00:43

    통행로도 구분못하는 사람들이니 말해봐야 싸움만 했을 거 같아요.. 저런 사람 밑에서 자라는 애들이 불쌍할 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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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손수건™ 2019/10/23 00:41

    저 같음 한마디 했을거 같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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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3 00:44

    저도 집사람 없었으면 한마디 했을 거 같은데.. 세상에서 집사람이 젤 무서워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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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xm328 2019/10/23 00:54

    저정도면 아줌마건 남편이건 그냥 무식한거...
    상식에서 벗어나도 이게 부끄러운건지 조차 파악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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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3 00:55

    저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식의 유무가 개념의 유무는 아니기에 무식하다고 하긴 그렇지만 배려심이 상실된 사람들 같았어요.. 나이도 젊던데..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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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9/10/23 00:54

    끼리끼리 결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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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3 00:56

    옛말이 딱인 거 같아요.. 끼리끼리..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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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MARK4-결이아빠 2019/10/23 00:57

    대구수목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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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으면좋겠네 2019/10/23 00:58

    네.. 맞아요.. 잔디 있는 부분 동그란 통행로 앞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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