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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의 폐단이죠... 브로커로 로비해서 의료민영화만들고 로비한돈은 뽑고도 남았죠
우리나라 살기 좋은 나라임..
하지만 저소득층 도 동일한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더 노력해야함
의료민영화 하자는 사람들 대갈통 깨야됨 최저시급 만원도 못 받는 사람들이 아프기라도 하면 인생 끝나는거임
다행이네요 한국에서 살아서요
응급실가서 급성충수염 진단받고 수술했는데
약 1주일 입원하고 60만원 정도 내고 해결했습니다
우리나라 다른 건 자랑 못해도 의료보험제도는 진짜 이상적으로 잘 되어있죠
제가 사는 D.C. 기준으로 최저시급 $15.
빚 50만불은 기본으로 들고시작하는 치과의사/ 치과에서 일하는 손님들 예약 잡아줄 리셉셔니스트/ 치과들 사이에서 비싸기로 유명한 하이지니스트(치위생사)/치과 진료 돕는 어시스턴스/치과 로케이션을 제공하는 렌터 수익/당신과 당신 보험과 연락해서 돈을 받아줄 오피스 매니저/회계전반 해결해줄 회계사/임플란트 랩 아날로그 뽑아줄 전문의(+그 전문의 오피스의 리셉셔니스트/오피스매니져/어카운턴트,렌터)/이빨을 만들기로 결정한후 치기공사/케이스를 픽업해서 왕복 배달해주실 전문 배달부/치기공 사무소의 각종 스태프들(앞에 열거한거 복사 붙여넣기 하시죠)/치기공사가 구매하는 각종 임플란트 재료들 벤더의 일하는 사람들. 수십만불에 달하는 치과 장비 구매비용과 현대기술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치기공사 장비구매비용 제외한뒤 계산한다고 해도 대충 이정도가 여러분이 살면서 한번쯤은 하실 수 있는 임플란트 하나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노력입니다. 여기서 하나 미스나고 당신이 밥한번 단단한거 먹고 이러면 처음부터 다 갈아엎는 경우도 비일 비재 하죠. 하지만 환자들은 하나같이 "이 플라스틱 쪼가리 하나에 몇천불을 차지하는거야" "돈 이만큼 내는데 왜 내 시간을 낭비시키는거야" .... 미국은 실제로 누구하나 후려치지 않고 정당한 페이를 하고 엄격한 관리를 하기에 의료비용이 비싼겁니다... 라고 하면 비공 엄청먹나요?
그래서 보험이 있는 회사를 다니려고 하는거죠. 파트타임에게도 의료보험을 해준다는 스타벅스가 대단하다는 소리를 듣는거고요.
그래서 그렇게 보험를 갖고 있으면 환자의 비용이 엄청나게 줄죠. 보험 종류가 어마어마한데 종류에 따라서는 임신하고 아이 낳기 전까지 환자가 돈 하나도 안내는 보험도 있고요. 제왕절개 하고 100불 디덕터블만 내면 되는 보험도 있어요. 그래서 한국인 사업하는 사람들 아내가 일부러 용돈 벌겸 보험 받으려고 한국은행에 취업해서 다니는 분들도 있고요.
여러가지 이면이 있기때문에 무조건 안좋다고만 할 일은 아니에요. 저는 아주 예전에 세브란스에서 의사가 mri 찍으라고 해서 돈내러 갔더니 150만원 내라고 하더라고요. 의사가 찍으라고 했다고 하니 그래도 교통사고나서 우리가 박힌거 아니면 그렇게 내야한다 그래서 냈어요. 미국으로 와서 보험 가지고 의사가 같은 이유로 다시한번 찍기를 권유해서 찍었는데 디덕터블 15불 낸게 다였어요.
막말로 배달비 비교해서 제가 어제 햄버거(!) 3개 시키고 배달비에 팁까지 약 $12정도 지불했습니다. 팁도 20%준거아니고 비와서 특수로 15%줘서 $12죠. 네 여기는 햄버거 배달이 (햄버거 값이 아니라) 배달료 만오천원 나오는 나라입니다. 그거에 맞춰서 의료비를 생각 해 주시면 좋겠네요. 당장 저기서 의료비 비싸다고 난리치는 변호사 시급부터 어마어마하죠(제가알기론 시간당 $150 시작입니다 저짝은)
가족부양과 부동산 해결이 어려우면
저출산을 해결할 난임, 신생아 중환자, 조기 출산에 대한 의료가 거의 무상으로 지원되다 시피해야함
자한당 : 아...그러쿠나 역시 의료 민영화가 답입니다 여러분!!!
공기도 민영화해야 선진국 들어갈수 있습니다!!!!
지금은 건강보험이 전국민을 대상이라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저 국민학교 다닐 때만 해도 건강보험 제도가 없었어요.
아버지가 공무원이었는데 당시 공무원은 박봉이지만 공무원 의료보험이 됐었고...
어머니는 동네 애들이 다 자기 자식인 것으로 병원에 대신 데리고 다니는 게 주요 일과였습... 당연히 불법. 그런데 보험 안 하고 병원 가는 건 당시 소득 수준으로는 무서운 일이었기에 불법을 공직자의 배우자가 버젓이 했던 시절이 있었음요.
건강 보험 반드시 지켜야할 소중한 우리 것.
ㄷㄷㄷㄷㄷㄷ
한국인이니까 미국 의료서비스의 가격이 적당하다 아니다 판단할수는 없지만 관련다큐멘터리를 보고 미국은 모든게 비싸니까 의료서비스도 비싸다 라고 느꼈던적은 없는것같아요.
도가지나치다고만 생각됐지.제가진짜 충격받았던건 의료인이 아닌일반인이 당연하다는듯이 외과관련 의료기구와 약품을 구입하고 스스로 마취약놓고 찢어진 상처를 봉합하는부분이었어요. 병원비 감당을 할수없어서. 병원비가 저정도니 보험 가입이 되어있지않은 대다수의 서민들은 한가지 선택이 남더라구요. 아프면 죽으면된다.
잠깐만..
맹장수술이 우리나라에서 221만원?
5년전 와이프 맹장 수술때 일주일 입원비 포함.. 7~80만원 정도였는데?
미국 의료의 민낯을 다룬 영화 '식코' 우리나라 사람들 꼭 한번씩 봤으면 좋겠어요.
의료민영화 외치는 자한당 지지율 30%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