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장 중 어두운 사진은 밝은 하늘에 초점을 맞췄고
밝은 사진은 아랫쪽의 어두운 건물 부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초점의 위치에 따라서 노출이 어떤 원리로, 왜 이렇게 변하는지 글들을 읽어봐도 잘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
이렇게 초보적인 질문 남깁니다.
slr클럽은 이미 능숙한 고수분들만 계신 공간인 것 같은데
아직 사진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렇게 기초적인 질문을 남겨드려 송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로 설명을 해주셔도 감사하고 쉽게 이해가 될 수 있는 블로그나 글을 소개해주셔도 감사합니다.
측광모드 쪽을 알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m.blog.naver.com/kjwart84/60191092734
간단한게 말하면 카메라는 측광영역을 기준으로 노출양을 결정합니다.
밝은곳에 측광하면 밝다고 판단해서 어둡게 찍힐것이고
어두운곳에 측광하면 어둡다고 판단해서 밝게 찍히죠.
가장 쉬운 예로 눈밭에서 정노출로 촬영하면 눈이 흰색이 아닌 칙칙한 회색으로 나오죠 ㅎㅎ
다이나믹레인지라고 빛을 인지할수 있는 범위가 정해져있어요
너무밝은거 못보고 너무 어두운거 못보고
가지고 계신 카메라가 10 정도 범히의 밝기를 볼수있다면
올려주신 사진은 어두운부분과 밝은부분의 양이 30쯤의 범위인거죠
결국 20정도는 어떻게든 안나오게되는데
위에사진은 밝은쪽에 맞춰서 20~30범위가 찍힌거고
아래사진은 어두운쪽에 맞춰서 0~10범위가 찍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