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허지웅이 무한도전을 계속 보는 이유.jpg

그라파이트 2019/10/19 13:12

MBC라서 다행이네

ntlv9 2019/10/19 13:12

요즘에 유튜브에 오분순삭이라고 무도 영상 올라오던데 예전에 재미없던 특집 소리 듣던거도 그렇게 보니 엄청 재미나더군요...무도가 그립네요.

수세미 2019/10/19 13:12

다행히 많이 좋아졌나보네요

정휘런 2019/10/19 13:13

푹티비에 무도24시간틀어주는거본듯

후바이 2019/10/19 13:14

너무 짠했음 ㅠㅠ
가족 간병을해본 기억에 더더욱 ㅠㅠ

노드노드 2019/10/19 13:14

[리플수정]이거 보면서 강식당에서 강호동 보면서 투병생활을 한 아주머니 이야기도 떠오르더군요.
역시 (재밌는) 예능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예능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도 그런거라

PetrCech 2019/10/19 13:14

수세미// 사실상 완치인데 혹시몰라서 5년간 주기적으로 검사받고 계속 괜찮으면 최종 완치판정이랍니다

오오 2019/10/19 13:15

4:3비율 시절 특히 초창기 무도는 그냥 아무거나 봐도 다 재밌죠

펭귄 2019/10/19 13:15

저도 예전에 전여자친구가 1년 정도 투병생활을 해가지고,
불펜에 글도 자주 안 쓰는데 무한도전 에피소드 질문 글 올리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일부러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거 많이 보여주고 그러려고 했었는데..
그 때 생각 나서 또 울컥하네요_

벤츠남 2019/10/19 13:16

무도는 역대급이죠

웃라트 2019/10/19 13:33

저도 힘들었을때 무도만 보고 살았던 기억이 ....

빅브라더 2019/10/19 21:08

허지웅 좋아하진 않지만 어쨌든 암이니 빨리 쾌차하길

구름따라L 2019/10/19 21:50

..............전 서프라이즈 틈날때마다 예전거 보는데.... 웃음은 없어도. 하나같이 실화들이라.
진짜 이세상엔 별의별일이 많았구나 생각하게 해줌.

SonataLF 2019/10/19 22:08

저도 정말 무도만 봤더랬죠

Bearsholic 2019/10/19 22:09

감히 허지웅 발끝도 못 따라 갈 힘듦이였겠지만..일에 치여 몸도 마음도 힘들었을 때 무도보면서 깔깔거리던 그 시간이 엄청 소중했었어요.
그때 그 의리로 끝까지 무도봤음 ㅠㅠ
예능자체를 바보놀이같아서 안 좋아했었는데 무도보면서 달라졌음..ㅜㅜ

효빵 2019/10/19 22:29

전성기 때 에피들은 10년 넘게 보고보고보고 또 봐도 웃김

newbi 2019/10/19 22:36

5년전무도봐도 여전히웃기더라구요

고ㅡ니 2019/10/19 22:46

최근에 김장특집편 봤었는데 진짜 배잡고 한참 웃었어요.
그당시엔 정말 토요일 6시에 무조건 티비키고 무도만 기다렸었는데

기아김윤동 2019/10/19 22:55

옛날꺼는 그냥 아무거나 봐도 재밌죠
어느편이든 상관없이

존잼 2019/10/19 22:59

일주일 기다리고 약속도 취소하고 다시봐서 대사도 외웠던 ㅠㅠ 너무나 추억 돋습니다

craftero 2019/10/19 23:19

이런저런 이유로 멘탈 흔들렸을 때 무도보며 웃은 적이 많아서 공감이 많이 가네요.

청소요정 2019/10/19 23:41

저는 작년 무도 끝나고 tv 별로 안봐요

클-린 2019/10/19 23:57

군대에서도 무도 몇번만보면 전역이다식으로 버텼음

Yellowrain 2019/10/20 00:17

다행이네요.

pirate 2019/10/20 00:33

요즘 무도같은 예능이 없는게 폐지되고나니 실감나네요.

LG의우승 2019/10/20 00:44

남은 군생활을 남은 무도 방영횟수로 세던 시절이 있었죠....

sofuls 2019/10/20 01:42

그냥 좀 내비두지 온갖 참견질하는 팬들에, 노잼이라고 그렇게 외쳐대는 무새들도 많았고
무도 이후로 무도만큼 재밌게 본 예능이 없는.

어스름 2019/10/20 02:08

전 무도가 멤버들이 나이먹어가고 나도 나이먹고 같이나이먹으면서도 보게되는
그런프로로 남기를 바랬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