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히려 이렇게라도 리얼하게 다뤄줘서 우리나라뿐만 아닌 다른나라에 방영할때 공감대라도 형상할수있고, 이런 리얼한 모습을 남겨야된다고봅니다.
원작이 그러하니까.
February022019/10/20 03:37
문제는 그 현실을 알아도 현실을 타파할 방법이.사람들에겐 부족하다는거..
현실같은건 사실 누구나 알고ㅜ있음 뼈에 사무치도록 지겹게..
문제는 그걸 알고는 있지만 타파할 방법이 없다는건데
티비에서 하는 드라마조차
숨이 턱턱막히는 현실을 들이밀면서
이건 해결할 수 없다.라고 말을 하니
사람들 입장에선 복장터지는거
오늘도 열심히!2019/10/20 03:31
드라마 하나 보고 안 보고 뭐가 바뀐다고 경각심 운운은 에바지 ㅋㅋㅋ 그런 소리 하는 애들은 실제 현장에사 고생하는 사람들보다 키워일 확률이 높을 듯.
문재인2019/10/20 03:31
노동조합 현직 위원장인데 현실은 저거보다 더 ㅈ같음
아주 인간혐오가 생길 지경
문재인2019/10/20 03:39
부당해고 된 사람 근 1년 회사 상대로 소송하고 싸워서 구제해줬더니
복직하자 마자 조합 탈퇴하고 회사 어용조합에 들어가서 우리 조합 와해 시도함
그러다가 실패해서 이용가치 사라지니 다시 회사에서 해고했는데 어용조합에서 당연히 구제 거부
뻔뻔스럽게 우리 조합 다시 찾아왔길래 쫓아냄ㅋ
루리웹-41658202802019/10/20 03:35
근황 https://news.joins.com/article/23101223
[또 “뮤레카에는 유명 웹툰 ‘송곳’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김경욱 전 이랜드 노조위원장이 있다”며 “김 전 위원장은 2009년 한국네트워크기술원에 입사해 양 회장의 눈에 들어 2013년에는 뮤레카 법무이사로 승진했고, 현재 한국미래기술원의 모회사인 한국인터넷기술원의 임원으로 있다. 한국인터넷기술원은 위디스크와 뿅뿅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리웹-29554491952019/10/20 03:43
역시 서있는곳이 달라지면...
소심한붓터치2019/10/20 03:39
드라마는 약간 판타지한 맛에 보는데 너무 리얼해버리면 눈물남..
/\/\/\/\/\/\2019/10/20 03:39
나는 시시한 강자라는말이 존나 이해가안가네
/\/\/\/\/\/\2019/10/20 03:42
적어도 큰힘에 큰책임이 따르면
작은힘에는 작은책임이 따를것이라는거
.잿빛늑대.2019/10/20 03:52
그 시시가 힘의 강약이 아니라 인성부분을 뜻하는 거임. 착한놈은 아니지만 그렇게 악독한 놈인것도 아니고 그냥 그 자리에 있으면 그렇게 되는 시시한 인간.
강철중2019/10/20 03:40
미생을 오랜만에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봤는데 정말 잘만든 드라마임. 보통 20화까지 가면 질질 늘어지는 부분이 있게 마련인데 드라마의 이음새도 좋고 좋은 케릭터 묘사에 그다지 불편하지않은 드라마 였음요.... 마지막 사막장면은 좀 깨지만.
저기서 중간에 한명 타락해서 저놈들 뚝빼기 깨는 액션영화로 장르 바꿧으면 시청률 더 잘나왔을듯
외면한게 아니라 드라마에서 만큼은 현실에서 눈을 돌리고싶은법임. 재밌는거 보려고 티비 틀었는데 내가 고통받던 현실이 그대로 다시나오면 나같아도 채널돌림..
정작 저거 찍을때도 블랙기업처럼 굴렸다던데
저 드라마의 목적은 우리사회에 제대로된 노조가 필요하다 였던것일지도 모르는데 일단 시청률 따내는데 실패했으니 저 목적도 실패했다 봐야겠징
차라리 영화로 나왔어야 했네
저기서 중간에 한명 타락해서 저놈들 뚝빼기 깨는 액션영화로 장르 바꿧으면 시청률 더 잘나왔을듯
누가 암울 하다고 했냐.. 현실을 외면 하다니..ㅠㅜ
외면한게 아니라 드라마에서 만큼은 현실에서 눈을 돌리고싶은법임. 재밌는거 보려고 티비 틀었는데 내가 고통받던 현실이 그대로 다시나오면 나같아도 채널돌림..
ㄹㅇ 하루종일 직장에서 보던일을 tv에서 또 보면 ptsd 올듯
심지어 그게 작 중에서 해소가 안됨;;
내 답답함도 해소가 안되고 할 방법도 없어서 해결하려고 틀어놓은 티비에서
내 현실하고 똑같은 진실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사회라는게 이렇고 해소될 일은 없다
라고 말해줌
저 드라마의 목적은 우리사회에 제대로된 노조가 필요하다 였던것일지도 모르는데 일단 시청률 따내는데 실패했으니 저 목적도 실패했다 봐야겠징
난 이거 웹툰도 중간에 하차할 뻔 했는데 진짜 스토리에 감정 이입하니까 눈물 나올거 같아서.
나도 저거 웹툰 중도하차함 드라마는 보지도 않음
힘들어서 못보겠더라
정작 저거 찍을때도 블랙기업처럼 굴렸다던데
저 드라마 자체도 애들 월급 안 주고 갈구면서 만든게 아이러니
차라리 영화로 나왔어야 했네
힘든작품..자기의 상처를 제대로 본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알게해준작품
조커... 조커들이 필요하다 ㅋㅋㅋ
저걸로 사회에 대한 경각심이 없다 하면서 키배도 났었는데
걍 뭐든 안흥하면 재미가 없는거지
피만 안나왔지
너무 리얼했군
피도 나오기도 함
승진에 미쳐서
대가리 스스로 찍고 자해하며 날조해서
노조를 폭력혐의로 와해시켜
아예 갈아버릴려는 말단 간부...
글로만 봐도 ㅎㄷㄷ..
??? : 당신은 안 그럴 거라 생각하지 마. 서는 곳이 달라지면 보이는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
차라리 공포영화가 낫겠다 싶을정도로
숨이턱턱 막히고 불편한건 사실임
웹툰도 그래서 어느정도 보다가 안봄
한번쯤은 볼만한데...
다시보기에는 답답한?
미생도 멘붕올까봐 못봤는데
송곳은 앞으로도 못볼듯
하루종일 회사에서 있다 퇴근했는데 또 회사보기 싫어서 미생도 안봄
난 오히려 이렇게라도 리얼하게 다뤄줘서 우리나라뿐만 아닌 다른나라에 방영할때 공감대라도 형상할수있고, 이런 리얼한 모습을 남겨야된다고봅니다.
원작이 그러하니까.
문제는 그 현실을 알아도 현실을 타파할 방법이.사람들에겐 부족하다는거..
현실같은건 사실 누구나 알고ㅜ있음 뼈에 사무치도록 지겹게..
문제는 그걸 알고는 있지만 타파할 방법이 없다는건데
티비에서 하는 드라마조차
숨이 턱턱막히는 현실을 들이밀면서
이건 해결할 수 없다.라고 말을 하니
사람들 입장에선 복장터지는거
드라마 하나 보고 안 보고 뭐가 바뀐다고 경각심 운운은 에바지 ㅋㅋㅋ 그런 소리 하는 애들은 실제 현장에사 고생하는 사람들보다 키워일 확률이 높을 듯.
노동조합 현직 위원장인데 현실은 저거보다 더 ㅈ같음
아주 인간혐오가 생길 지경
부당해고 된 사람 근 1년 회사 상대로 소송하고 싸워서 구제해줬더니
복직하자 마자 조합 탈퇴하고 회사 어용조합에 들어가서 우리 조합 와해 시도함
그러다가 실패해서 이용가치 사라지니 다시 회사에서 해고했는데 어용조합에서 당연히 구제 거부
뻔뻔스럽게 우리 조합 다시 찾아왔길래 쫓아냄ㅋ
근황
https://news.joins.com/article/23101223
[또 “뮤레카에는 유명 웹툰 ‘송곳’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김경욱 전 이랜드 노조위원장이 있다”며 “김 전 위원장은 2009년 한국네트워크기술원에 입사해 양 회장의 눈에 들어 2013년에는 뮤레카 법무이사로 승진했고, 현재 한국미래기술원의 모회사인 한국인터넷기술원의 임원으로 있다. 한국인터넷기술원은 위디스크와 뿅뿅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역시 서있는곳이 달라지면...
드라마는 약간 판타지한 맛에 보는데 너무 리얼해버리면 눈물남..
나는 시시한 강자라는말이 존나 이해가안가네
적어도 큰힘에 큰책임이 따르면
작은힘에는 작은책임이 따를것이라는거
그 시시가 힘의 강약이 아니라 인성부분을 뜻하는 거임. 착한놈은 아니지만 그렇게 악독한 놈인것도 아니고 그냥 그 자리에 있으면 그렇게 되는 시시한 인간.
미생을 오랜만에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봤는데 정말 잘만든 드라마임. 보통 20화까지 가면 질질 늘어지는 부분이 있게 마련인데 드라마의 이음새도 좋고 좋은 케릭터 묘사에 그다지 불편하지않은 드라마 였음요.... 마지막 사막장면은 좀 깨지만.
드라마란게 결국은 오락거리인데 메시지전달을 하려고해도 완급조절하고 재미도 섞어가면서 해야지.
걍 못만든거임.
영화면 모를까 저걸 주마다 챙겨보면 정신병 올거 같다...
사회 비판도 좋지만 재미와 흥행을 위해서 밸런스를 좀 맞췄어야했음
봉준호 감독이 그런면에서 적절히 잘 표현했지
중간에 귓속말로 "ㅅㅂㄴㅇ"하는건 사이다여씀
암담한 현실을 깨부수는 카타르시스도 필요한게 그냥 이게 현실이라고들이밀거면 뉴스나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지.
딥다크한 매운맛이 좋아서 나는 재미있게 봤는데 시즌1 수준으로 방영하고 말아서 아쉬웠음.
매화 볼때마다 시원시원한 맛이 있는 드라마가 아닌 시원시원하게 한숨 퍼지게 나오는 드라마 ㄷ
송곳 아줌마 자식한테 일하는거 보여줄 수 있어요?
라는 장면 생각나내
혼내는 것도 완급조절이 있어야 알아듣지 너무 지나치면 학대지
그냥 원작 못살려서 망했는데
사실 이런 걸 보면서 더욱 더 현실을 자각하고 개혁할 의지를 가져야 하는 게 맞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부분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지 다시 한 번 자각할 수 있는 거 같음.
결국은 그 나약한 인간들을 어떻게 행동하게 만드냐가 정말 중요한거지
드라마가 아니라 다큐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