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자마자 이런 글을 쓰게 되서 정말 죄송합니다.
배움이 짧고 가진게 없어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염치 불구하고 글을 적습니다.
중학교 1학년쯤 할머니께서 어디선가 학습지 선생님을 모셔왔다면서
학습지를 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 29살이니 2004년 정도로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학습지 푸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가 계약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학습지 선생님이 일주일에 1~2회 방문하여 풀어주기로 했던것으로 기억하고
한번 방문했던 선생님은 그 뒤론 다시는 오지 않고 학습지만 계속 날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께서 이거 학습지 취소한다면서 저에게 풀지 말라고 한 뒤 소식이 없었습니다.
평소에는 우편함을 잘 열어보지 않는 편입니다. 우편이 올만한게 없거든요.
근데 최근,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했고 건강검진 결과를 집으로 발송하도록 요청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편함을 열어봤는데 강제압류집행 통지서가 와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