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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언제나 우리나라의 금동미륵반가사유상 같은 걸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83호도 좋지만 늘 제 맘에 더 가까이 다가오는 건 78호였지요.
사실적 표현력은 좀 떨어지지만 그냥 좋았습니다.
웃는 얼굴 때문이었을까요?
그래서 앙코르톰의 압사라도 좋아했나봅니다.
다른 불상들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미소.
고류지의 목조미륵반가사유상에도
이런 자연스러운 미소는 없죠.
실력은 형편없지만 저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몇 번이고 만들지 않을까요.
손 가는대로, 마음 가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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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정말 멋집니다!
엄청 어렵네요. 오랫만에 해보는 환조 전신상이라서요...(ㅠ.ㅠ)
멋집니다.
길상사 관음상이 생각나네요.
저도 좋아해요. 최종태교수님 작업이죠!!! ^^
최교수님도 대단하고 법정스님도 대단하다 생각해요.
네, 맞아요. 김수환추기경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