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Z6가 왔습니다

올 해 초에 구입한 첫 Z6를 시작으로 벌써 4대째 들였습니다.
이로써 가지고 있는 D850을 정리하면 Z6만 4대로 운용하게 되었네요.
24-70 f2.8s까지 같이 구매했는데 이미지 퀄리티나 무게, 그리고 FTZ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면에서 너무 좋습니다.
매번 장터에서 미개봉으로 샀는데 2번째 바디부터 이번에 구매한 4번째까지
한 분에게 선입금 택배거래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사기당할 일도 없고 너무 편하네요 ㅎㅎ
미러리스로 오면 많이 가벼워 지냐는 주변분들의 질문이 종종 있는데,
실제로 가벼워지긴 하지만 그게 너무 가벼워서 다른 기분이다 이런 느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존에 D850에 세로그립달고 썼는데 말이죠.
일정한 무게를 넘어서면 몇백그람은 필드에서 체감이 안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필링입니다~
이제 니콘이 하루 빨리 Z시리즈 플래그쉽이나 듀얼메모리와 세로그립을 지원하는 미러리스를 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