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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댓글 달아주셨던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P는 다행히도 육두막 대비 염려했던 전자식 뷰파인더 이질감이나 촬영시 느껴지는 딜레이들을 모두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장점이 더 많은 카메라인것 같습니다. 육두막을 골랐다고 해도 상대적으로 느끼는 만족감이 이정도로 컷을까 싶습니다. 아마 또다시 RP를 들여야하나 고민했을 수도 있었겠다 싶습니다.
단 하나 아직 적응중인부분이 후면 휠이 상단 다이얼로 옮겨간 것인데요. 제가 손이 큰 편이 아닌데도 검지를 전면 다이얼에 올려둔 상태에서 엄지를 다이얼에 두려면 엄지 관절이 엄청 뻐근합니다. 손가락을 억지로 구겨넣는 느낌이랄까.. dslr 사용시 휠로 엄지돌릴때는 불편함 못 느꼈는데 엄지를 제자리에 두자니 검지가 앞으로 밀리고 검지를 제자리에 두자니 엄지가 뒤로 밀리는 느낌이 드네요. 제가 그동안 파지법을 이상하게 해온건가 싶기도.. ㄷㄷ
축하드립니다^^
그립이 작고 낮아서 그런 겁니다.
확장 그립 장착 하시면 그립감이나 조작감 모두 매우 향상되니 참고하세요^^
확장그립은 필수아닌 필수입니다. 무게감이 그립감에 의해 상쇄되는 느낌이에요ㄷㄷ
헉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 엄지손가락 관절을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한번 신세경을 경험하겠네요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