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뿐만 아니라 30대 아재인 주변 지인을 봐도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커플을 종종 보긴합니다. 제가 이런 문제로 고민하게될 줄은 몰랐습니다.
연애 시절부터 와이프가 좀 보수적이긴 한데, 예를 들어 정상위의 범위에서 벗어나는 행위(오럴 등)는 완강히 거부 등, 결혼 후 출산 후에는 잠자리 자체를 피하는 경향이 강해서 제가 좀 힘드네요...
결혼 전에는 전위 과정에서 젖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결혼 후에는 출산 후에는 거의 반응이 없네요... 애무 과정에서 오O가즘을 느끼는 경우가 많음에도 소중이에는 별 반응이 없고요... 30중반 커플인데 벌써 러브젤을 사용하기에 이릅니다...
와이프가 그렇다고 성욕 자체가 없는건 아닌게 샤워 과정에서 혼자 해결하는 듯한 느낌을 받긴합니다... 물론 제 추정이죠...
와이프 평소 말도 '오빠는 O스하면 좋으니까 그 전에 나한테 애무로 만족을 줘야 한다.' 는 말을 자주 하기도 합니다. 나름 열심히 노력하지만 제약이 너무도 심해서 예를 들어 손을 소중이 클리토리스 아래로는 접근 금지.. 목석처럼 누워있기만 하는 와이프를 만족 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고요... 이 과정에서 위와 같은 생각으로 저에 대한 애무는 거의 해주지 않습니다.
관계가 원만할 경우 평균 주 1회 혹은 2회 관계를 하는데 한 달 평균으로 보면 6회를 넘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직 혈기 넘치는 아재라 와이프의 이런 모습이 많이 서운한데, 저도 못난 자존심 때문에 더이상 제가 아쉬운 점을 표현하기가 싫습니다.. 알아요.. 제가 이런거 못난거죠...
잠자리를 하지 않는거에 불만도 여러 번 밝혔지만 그 때만 마지못해 달래듯이 와서 달래듯이 응하는 수준이라 저도 지쳐가네요...
전 와이프가 좀 더 적극적으로 욕구에 대해 의사 표시해 주었으면 좋겠는데, 저만의 바램인거 같습니다.
몇일 째 화사에서 야근 안하고 빨리와서 와이프 좀 더 도와주고 대화도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데도 역시나 혼자만의 기대였고, 와이프랑 잘 생각에 오후부터 설레이던 제가 바보같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긴밤.. 오늘도 이렇게 흘러가네요...
달이 빛나는 밤에 체력의 끝까지 와이프랑 사랑하는 그런 날이 올까요...
https://cohabe.com/sisa/119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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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sdf2838 | 2017/02/23 20:20 | 4975
10년차 아제입니다.(나이는 40대중반)
...
저도, 부부관계에 문제가없지는 않았습니만...
요 1~2년즈음에 암묵적인룰이 생겨서 저도 와이프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
관계텀을 짧으면2주, 보통3주 생리나 바쁜상황이면
4주에 한번하는걸로하고...(공주님, 최대한 일찍 재우고...)체력 되는데로, 밤새도록 합니다.
...
그리고, 한동안 잊고 사는거지요.ㅎㅎㅎ
감질나지만 저도 참을만하고, 집사람도 은근히 기다리는 느낌이라서 꽤나 심각했던 부부관계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합니다.
애기땜에 그런건 아니구요?
저흰 애기땜에 1주에 한두번 해요.
전 수유중이라 그런지 딱히 성욕도 안생기구요..
헉 부부가 한달 4회 이상이면 평균 이상의 횟수를 기록하고 계신 거 아닌가요?
그냥 연인인 커플도 자주 살 부벼도 한달 1회가 많은데..
물론 지금 문제는 O스의 질 인 것 같긴 합니다.
일단 클리 아래 질입구는 그냥 손가락이나 침 넣으심 안돼요.
손가락용 콘돔을 사용하세요.
남자는 성기가 돌출돼서 씻으면 되지만
여자 질은 물도 들어가면 안되고
이물질이나 균 들어가면 난감합니다.
그래서 툭하면 질염 걸리는데
손가락 사용하면 곰팡이 염 걸려서 가렵고 냄새나고 분비물 장난없어요. 안에 생채기 생길수도 있고요.
질염이 골반염 되는 건데.. 이런 건 이미 다 아실거니
아내분이 주의하시는 태도가 옳습니다.
출산한지 얼마나 되신건가요? 보통 출산 후 육아 및 몸조리 때문에 1년여간은 성욕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특히 젖을 물리고 있을 땐 호르몬 때문에 자궁수축엔 좋지만 남편이 남자로 보이지 않고 시큰둥하다고 해요. 무엇보다 애가 계속 울고 챙기느라 몸도 젖도 아픈데 체력이 바닥이어서 성욕은 개뿔 수면욕부터 채우기 급급한 시기라고 합니다. 밥도 제대로 못 먹고요. 더불어 몸도 이전같지 않아서 자괴감도 들고 일단 아프다고 하네요.
요 시기가 훨~씬 지나신 거면 애무엔 반응하는데 삽입시 느낌을 덜 받는단 말씀이시잖아요? 님 애무스킬이 탁월하신가봐요. 와이프 분이 삽입O스엔 별 흥미가 없으신 것 같고요. 젤 사용은 민감히 생각치 않으셨음 해요. 몸 상태에 따라서도 애액은 다르고 첫 O스 때만큼 설레는 사이는 아니니까요. 님도 연애 때만큼 와이프 벗은 몸 상상만해도 불끈거리는 건 아니지 않나요? 어차피 O스 패턴이 뻔하니 당연한걸지도 몰라요. 이 부분선 자괴감 느끼지 마시길.. 커플이라면 흔히 사용하는 게 젤입니당.
오랄은 하는것 받는 것 다 싫어하시나요? 클리까지만은 받는 것도 좋아하시나요? 받기만 하고 해주진 않는 거면 너무 이기적인 건데요. 그게 아니라 다 거절하는 거면 비위가 약해서 그런거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이미 키스왜 애무로 데운 후 클리 손가락 애무로 올가즘 가게 한 뒤에 느끼는 부분을 혀로 잽싸게 마스터 들어가시는 수 밖엔. 열번만 넘어가면 쾌락이 부끄러움을 이길꺼에요. 그게 아니고 님을 해주는 것만 거부하시는 거면.. 열정적으로 더 오랄 뿅가게 해주시면 미안해서라도 오가게될거에요. 그게 아니라면; 사랑이 부족하단 것 밖엔........
그 외의 적극적이지 않은 체위시도가 불만스러우신 건가요? 여자분이 O스 자체에 큰 기쁨을 느끼지 못하시는 것 같은데.... 애무에서 올가즘 느끼는 게 연기가 아닌 것은확실한가요? 애무서 올가즘부터 뽝 오는 거면 아래가 안 젖는 게 이상한 거거든요.. 만약 연기라면 아내분이 원하는 애무가 아니란 게 되는 거라서 O스 자체가 스트레스고 그냥 대준다고 생각하실 거에요; 사랑을 나누는 행위가 아니라 남편의 성욕에 굴복할수밖에 없는 처지요. 연기가 아니고 진짜라면 삽입O스서 재미를 못 보니 애무만 원하시는 거고요. 삽입서 재미보려면 진득한 대화로 여러체위를 인내심가지고 긴 세월 투자해서 테스트하는 수 밖엔 없어요. 삽입올가즘은 죄송하지만 평생 못 느끼고 죽는 여자가 훨씬 많을 정도로 어렵습니다. 와이프분이 클리 ja위만 해봐서 아직 내부의 지점을 모르실 수도 있어요. ja위기구로 ja위해가며 알아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여자의 포인트는 내부에 있어서 찾기 힘들거든요. ja위로 알아낸 뒤에 익숙해지면 삽입O스서 조준을 요하며 그 맛을 알게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결혼과 출산 후 두분의 관계는 어떠신가요? O스는 사랑의 표현이지요. O스에서 변화가 있다는 건 그 관계에 변화가 있다는 뜻입니다. 남자든 여자든 사랑스러운 사람이고 건강이 허락한다면 더 즐겁게 사랑을 나누고 싶겠지만, 어떤 서운함이 누적되고 불편한 감정을 외면하기 힘들다면 그게 반드시 O스할때 티가 나게 됩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본인이 잘 모르겠으면 직접 물어보셨으면 해요. 다그치거나 책임전가용으로 밀어부치는 게 아니라 좋은 분위기서 따듯한 대화로요.
모쪼록 외로움이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평균 주 1~2회면 적은 횟수는 아닌 것 같은데요.........
저도 30대 중반이지만 월례 행사가 된지 오래라.... 후.......
여자는 저녁먹을때의 분위기부터가 시작이라는 말을 들은적있어요 !! 여자들은 되게 분위기가 중요해요
남편의 부드러운 말투부터 ~ 나를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표정에도 설레거나 흥분도 할 수 있어요!
아내분이 애무를 해달라고 집어 말한거 보면
그게 핵심인거같은데..
여자들은 그곳을 만지거나 애무해주ㅓ야 흥분하는것보다 달콤한말한마디나 사랑스런 눈빛에
더해 이어지는 키스.. 연결되는 애무에 녹아요 ㅜㅜ
남자들은 자극적이고 즉각흥분이되지만
여자들은 좀더섬세한거같아요!
방에 초를키거나 무드를 잡고 아 내가 사랑받고있구나 를 느끼게끄름해주시면 성공하싱거에요!!
주 1~2회면.. 지극히 정상이세요.. 저는 30대 초반 중반 사이인데 애기낳고
거의 연례행사네요.. 그리고 러브젤 사용하는건 나쁜게 아니에요.. 오히려 부부관계에 도움이 되고요
액이라는건 많은 사람도 있고 적은 사람도 있으니 뻑뻑한 상태에서 괜히 힘들게 했다가
상처나는것 보다야 백배 천배 도움이 되는 것이죠..
우선 님이 관계후에 만족도가 낮으신거 같은데..서로 충분한 대화를 해보시고
횟수는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 너무 횟수에만 연연해 하시지 마시고 한번 할때 임팩트 있게 해보세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횟수에 집착하기 보다는 서로 간의 욕구의 불일치가 제가 가진 불만의 원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도 좀더 다정하고 분위기 있는 남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러브젤..이 나쁘지않아요.. 저도 삼십대 중반인데.. 러브젤 사용합니다. 한통 구매하시면 한 제 기준 월4회에서 ~6회정도 1년정도 쓰는듯.
그 머랄까 더 흥분된다는 느낌?? 그런게 있어요... 그래서 사정이 더 빠르다는..콜록콜록....저희부부는 러브젤 긍정적으로 잘쓰고 있습니다
pepe ~
횟수보다 질에 대한 고민이신거 같은데 여자도 남자 못 지 않게 외적인 미 성적흥분 요소들에 민감해서
기운내시고 좀 더 여러가지 방면으로 자극을 줄만한 분위기를 조성해줄 것 들을 알아보면서 해봅시다 ㅠㅠ
와이프분께서 애초에 O스를 싫어하시는것 같은데요
관계를 가져도 목석처럼 누워만있고..
애무를 받기만하고 해주진 않고..
클리토리스 아래로는 만지지도 못하게하면서 애무로 만족 시켜줘야 된다는 무리한 요구를 하시고
먼저 하자고 달려들지도 않고..
정상위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안한다고 하셨는데.. 사실 아래 애무하고 오럴하는것까지도 보통 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애초에 성관계를 의무적으로 해오신거 같은데요??
아이가 있으면 언제 아이가 들이닥치거나 깨서 문두드릴지 모르는상황에 흥분이 안되고.
늘 아이와 부대끼며 지내는 익숙하고 지긋한 공간에서 관계를 가지는거에 무뎌지고 불편한 마음이 들수도 있을것같아요.
갠적인 관점에서 결혼하곤 늘 집에서하니 점점 똑같은 분위기 공간 질리고 자극이 떨어지더라구요 ㅎ
와이프 평소 말도 '오빠는 O스하면 좋으니까 그 전에 나한테 애무로 만족을 줘야 한다.' 는 말을 자주 하기도 합니다.
이 말이.. 되게 걸려요. 적극적이지 않은 사람이 이런 말 하기 진짜 힘들텐데..
손가락 콘돔 처음 들어요... 잘 알아갑니다... 고맙습니다
토닥토닥 위로드려요..
잉야잉야 안한지 아니 못한지 어언 1년 6개월.
저에게는 이 고만도 부럽네요.ㅜㅜ
관계를 가져도 목석처럼 누워만있고..
애무를 받기만하고 해주진 않고..
클리토리스 아래로는 만지지도 못하게하면서 애무로 만족 시켜줘야 된다는 무리한 요구를 하시고
ㄷㄷ 남 얘기가 아니네요..
뭔가 바꿔야 할 텐데 말이죠..
대화를 나눠보세요
애무로 달궈야 하는것도 남자의 몫이고
본게임도 남자의 몫이면
대체 여자가 하는건 뭔가???
일방적인 받기만 하는 잠자리는 한쪽이 지쳐갈수밖에 없음
잠자리는 둘다 50:50 이어야 함
요새 혼후순결, 혼후순결 하는게 진짜 괜한 말이 아니죠...
횟수를 떠나서 너무 이기적이네요
애무해주길원하면서 자기는 아무것도 안하고
성욕이 아예 없는 사람은 아닌것같은데
남편한테 뭔가를 해주기는 싫어하네요
아니... 저도 30대중반인데... 한달에 10~12회 정도인데... 저 정도면 마음이 너무 아플거 같다고 생각하고 내려왔는데... 댓글보니 충격 그자체.
한창일 나이인데 성욕이 낮은건 아닐테고... 정말, 대한민국 가정이 피곤함에 찌들었다는게 댓글에도 보이네요 ㅠ.ㅠ
저는 야근 안하는 회사 다녀서... 삶의 질이 많이 다르다고, 이런 분야에서 마저 또 한번 느끼고 갑니다;
애기랑 같이 역할극을 해보세요 그리고 그날밤 아기가 잠든후 아빠 엄마 만의 역할극이 시작되는데 .
결혼 11년차인데, 첫애 임신하고 나서 9년가까이 됐는데 둘째 가지려고 두달정도 배란일 관계 가진거 말고 와이프랑 관계 가진거 10번이 안됩니다.
거의 연중행사죠.
저는 아직 성욕이 끓어오르는데 와이프는 성욕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니.
연애때는 거의 매일 관계를 가질정도였는데, 와이프한테 울고불고 매달리다가 언제부턴가 그냥 참고 말지요.
2테라,3테라 외장하드만 꽉꽉채워 6개가 됐네요.
근데 확실히 출산 거치고 나면서
성욕이 아니라... 음 성욕은 있는데 O스가 그닥 안땡기게 되는거 같긴 해요.
흠.....요점이 거기에만 집중되어 있는듯.....
아래로 기겁하신다는건 다른 곳을 공략하라는 의미로 보이는데요....키스도 얼굴에서 가슴 배 등 여러 부위로 넘어가보시고 생각보다 가슴하고 목 옆 뒤를 공략 해보세요...
과정이 중요하다 라고 하시는걸 봐선 그곳으로 바로 넘어가지 말라는 것 같은데...
흠.......생각보다 거기로 바로 넘어가는 거 안 좋아하는 여자들 많아요. 왜냐면....남자들은 끝이 보이지만 여자들은 오O가즘을 느끼지 못할때가 많거든요...물론 남자들이 끝까지 갔다고 해서 만족감이 다르단건 알고 있어요..
연애할때는 남친 좋으라고 조금 연기(?)같은거 하신거 같구요...결혼도 하셨고 애기도 있고 연기는 포기하신거 같은데...근데 진짜 그렇다면 더 직설적으로 얘기해주셨으면 서로 힘들지 않을텐데 말이죠 ..ㅜㅜㅜㅜㅜㅜ
제발...
해결하시면 후기 꼭 좀 남겨 주세요.
부부 생활 상담 병원 가지 않고서는 해결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평소 집에 있는 본인의 모습은 어떠신가요?
몸매를 가꾸기 위해 운동은 얼마나 하시나요?
사실 글쓴이가 어떻게 사는지는 잘모르지만
저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아무리 가족간이라도 지킬것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집이니까 편하게 목 늘어난
티셔츠 무릎나온 츄리닝 이런거 입고 있으면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을겁니다.
평소에도 남자답고 단정하게 하고
적당한 근육을 유지하면서
부인에게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면
신혼때로 돌아가실수 있지 않을까요?
결혼 후 특히 아이가진뒤
두분만의 성생활 그 과정에서
다른 이벤트적인게 발생하지않으면
상대방이 상대적으로 더욱 권태감을 느낄수있어요
항상 하던패턴
항상 애무해주는곳
그게 지속되면 권태감이 올수있으니 변화를 줘보세요 코스프레그런거말고
여자는 무드에약하니깐 거사전에 평소와다른 맨트와 혹은 옷차림세 혹은 다른장소등
힘드시겠지만 이것도 결혼생활의 일부다 생각하시고 연구해보세요
웃긴게 와이프어디만지면 흥분되는거 알아도 분위기가 못바쳐주는데 남편이 거기 만지면 흥분하는척합니다
진짜 분위기를 좀 더 좋게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