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들어가보는 족발 카페가 있습니다. 거기서 웬 냉동족발 업체가 샘플 홍보를 하고있더라구요. 그래요. 여기가 시작이었습니다.
세방황칠족발......
2. 연락
저는 일개 민간인이라 업체 대량납품과는 거리가 있죠. 근데 이상하게 이게 맛있어보여요. 그래서 용기를 내어 글쓴이에게 문의를 합니다. 저도 받아볼 수 있겠냐구요. 가능하다는군요. 그래서 바로 입금합니다.
3. 고백
솔직히 조금 싸게 받아봤습니다. 네이버 판매가격보다요. 이 부분이 맘에 좀 걸려서 고백합니다. 어딘가의 댓글을 보니 바이럴이니 뭐니 하는 얘기도 있더군요. 허허허....
4. 그리고 오늘 할 얘기는
자랑이자 죄송함인데... 자랑은 선물받은거고 죄송함은 저 때문에 몇 분이 순서가 좀 밀리지 않았을까 하는것.... 이네요.
개인적으로 이런일이 처음이라 어찌 마무리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벌릴때 부터 이럴줄은 몰랐으니 마무리도 쓰윽 하고 넘어갑니다 ㅎㅎ
아 참. 무게를 이번에는 재어봤는데 적은건 335, 많은건 550그람까지도 나가더라구요. 맛은 다 맛있어요 ㅎㅎ
이 구매대란이 여기서 부터 시작이엿구나 ㅋㅋ 혜자업체가 잘되니 좋네요
족발을 얼마나 좋아하면 족발카페까지 가입할까ㅋㅋㅋㅋㅋ
사장님 넘나 착한것ㅜㅜ
족발 카페가 뭔지 고민했네요 ㅋㅋㅋ
사후관리까지 해주는걸 보니 혜자업체 인정합니다.
이렇게 되신거 유기농족발 로 닉네임 바꾸시져! ㅋㅋㅋㅋㅋㅋㅋ
작은것에서도 마음씀씀이가 느껴지는거 보니 믿을만한 업체인가 봅니다ㅋㅋ
앞으로도 초심만 유지하시면 저기서만 족발사먹을듯!
그러니까 내가 5월 21일까지 기다려야 하는게 다 너님 때문이라 이거죠? 못된 양반일세!
족발계의 허니버터칩 수준이라
냉동실에 두팩 남은거 먹기가 아까워서
다른 족발 사서 먹으면서
자린고비 천장에 매달아 놓은
굴비 보며 맨밥먹는것 처럼
다른족발 한입 먹고 ㅅㅂ족발 쳐다보고 할까
생각 해봅니다 ㅋㅋㅋㅋㅋ
어멍???족발붐을 일으키시분이시네요!!!
가격대비 너무 괜찮은 것 같아요
저도 방금 세팩 주문했어요ㅋㅋㅋ
언제쯤 올지 궁금하네요
왠지 5월쯤 되면
족발시킨거 까먹는분들 있어서
'다른집으로 갈 족발이 저희집으로 온거같아요'
이런글들 나올지도?
족발카페가 있구나..
뭐라고 정확하게 표현은 못 하겠는데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기농 커피님 글을 보고 시험삼아 2팩 주문 어제 집에 도착해서 한팩은 집사람과 두딸이 먹었고 저는 일마치고 9시 반에 한팩을 혼자 냠냠거리며 먹었습니다. 아침에 1키로 쪄있었는데 맛난거 먹고 다시 7키로 운동하믄 되죠...ㅋㅋㅋ
덕분에 인터냇 족발에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다시 주문하려면 너무 오래 걸려서 살짝 고민중.....
족발카펰ㅋ족발카페가 있다니......ㅋㅋㅋㅋㅋ
시작은 미미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네요 ㅎㅎㅎ
범인은 범행 현장에 다시 온다는걸 증명하셨근...
그만해! 이 사람들앗! 지금 여기 울면서 일하고 있다고!!!! 들어갔다가 쓰러지는 줄.. ㅋㅋ
그래도 '나는 기다림을 미학으로 생각한다!', '나는 세디스트닷!', '역시 깐대 더 까야 재미있다!'라고 생각한다면...
저도 주문 완료여! 알리 익스프레스처럼 주문해놓고 잊고 있으면 꽃피는 5월엔 족님을 영접할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 덕분에 맛난족발 먹고있네요~
혜자 기업은 번창해라
우와와 맛있겠다요ㅜㅜ족발 늠 비싸서못먹은지가 어언 1년이다되가는 돼징어는 침나오네요ㅜㅜ
전 7일주문하고 저번주에 받았는데요..5월 지나고 주문해야그나마 좀 빨리받을까싶어서 그때 10팩은 꼭 주문 하려구요!!
3월에 주문하면 도대체 언제 올까나요 ㄷㄷㄷ
저도 사실 생긴지 얼마 안되는 업체인데 어떻게 알려진건지 의아해서 제품 무료로 이용하고 sns에 올리는 바이럴인가 싶었어요.
그 업체하고 관계없는 분이시고 돈 내고 구매하셨다니 이해가 되네요!
글쓴분 넘나 족발을 사랑하시는 분이셨군요..
어쨌든 ㅅㅂ업체는 그 샘플 이벤트로 글쓴분을 만나서 진짜 정말 대박났네요.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까지 주문 러쉬라...!
아~ 열받네요 ㅡ.ㅡ
맛있다는글 올리고 족발도 또 받아요?
내가 진짜 참으려고 했는데 ㅡ,.ㅡ
족발집 혼좀 내야 겠네요.
기다렸다 시킬려 했는데 오늘당장 시켜 버릴겁니다 ㅡ,.ㅡ
족발카페는 처음 들어봤네요 ㅋㅋㅋ
아마 사장님 혼자 남아 집에도 못가고
'흑 집에가고파...' 하시면서
혼자 저 그림처럼
밤새미할지도 모름..
지금 주문하면 그분들은 여름에 돼지발맛을 보실텐데 어쩌지 하시면서
진짜 양 사실 딱 받으면 작은거 맞습니다.
어 2명이 먹어도 모자라겠네 하고 잘라보면
2명이 먹고 배부릅니다. 안작아요.
비린거는 나는 지방쪽은 냄새 조금 나는고기도 있고 안나는것도 있는데
렌지 돌리는 시간을 20초 정도로 하면 안남
30-40초 하면 심해지는듯
암튼 가성비 왕 맛도 좋고 (쓰레기 편의점 족발보다 3배 괜찮음)
걍 시장에 생족 싸게 싸게 작게 파는 집과 같은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