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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 28-70mm f2 쓰시는분들 만족도 궁금합니다..

이번 여행때 카메라엔 계륵(탐륵 G2) 마운트하고, 메고다니는 가방에 오이 넣어놓고 다녔는데요,
돌아와서 사진들 보니 오이는 잘 안썼더라구요. 분명 오이 좋은건 아는데
렌즈 교환하는게 꽤 번거롭고, 교환하다 장면 놓치기도 하고..
걸어다니는 중에 서서 주섬주섬 렌즈 교환하는게 생각보다 일이더라구요
렌즈 양손에 하나씩 쥐고 오른손 약지랑 새끼로 왼쪽에 쥔 렌즈 마운트캡 빼면서ㅋㅋ
예전 사진들 보면 오이 최대개방으로 밤에 인물 찍으면
인물 중심으로 배경에 불빛들 보케 이쁘게 다다다 박혀있는거 보고 그래도 1.2인데 싶다가도,
쓰지 못하면 이게 무슨 소용이냐 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옵니다
계륵화각 2.8에서 찍은거 보면서 이정도만 해도 되게 좋은데 싶기도 하고,
50이 제 화각이 아닌건지, 더 편한걸 주로 물리네요
28-70이 무겁긴 하지만 어차피 계륵+단렌즈 따로 들고다니는게 더 무거우니
계륵, 사무엘, 오이 정도를 28-70 하나로 합치면 건지는게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어제부터 드는데..
사용자분들 소감이 궁금합니다.
(손떨방 없는것도 핸드헬드로 영상찍을때 좀 걱정이네요)

댓글
  • BuTToN A.K.A 2019/10/13 21:42

    영상은 안찍고 사진만 찍는데 만족하는 중입니다.

    (cIdqTX)

  • 태지유감 2019/10/13 22:22

    조리개 2.0이 진짜 차이가 잇죠.
    무게만 고려안하심 한개로 두루두루 찍을수잇네요.
    저도 영입한지 3일됏는데 사길 잘햇다고 생각듭니다.
    구계륵은 인물에는 만족감이 떨어졋는데 이놈은
    그냥 전구간단렌즈느낌 납니다~~

    (cIdqTX)

  • MISTYLOVE™ 2019/10/13 22:26

    손떨방만큼은 탐륵G2만한 렌즈도 보기 드물죠...
    문제는 렌즈 교환의 번거로움일텐데... 한번 28-70 원렌즈로 가보시는 것도 답인 것 같습니다 :)

    (cIdqTX)

(cIdq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