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인데요. 2층 올라가는 계단 아래 조그만한 화장실 하나가 있는데
토요일 점심부터 시작해, 오늘 점심때까지 했습니다.
갑자기 무슨 삘이 외서
한가할때 해보자고 타일 도기 부자재 포함 150가량을 샀는데
밤에 글라인더를 쓸수가 없어서 그냥 컷팅기로만 하다보니
엉망 이네요. ㅋㅋ
타일 모서리에 손이 10군데 넘게 베이고
지금 허리 다리 안아픈데가 없네요.
중간쯤 왔을때는 그만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돌이킬수가 없어서
사람 쓸걸 땅을 치고 후회했답니다.
내일 틈새에 시멘트 좀더 넣을때 넣고 , 줄눈 넣고 모서리 마감좀 하고,
양변기랑 세면대 올릴려고 합니다.
이래서 돈을 벌어야 하는거며,
하루 일당 30이상 받는 타일공 분들이 전혀 비싼게 아니구나 느낍니다.
https://cohabe.com/sisa/1193674
화장실 셀프 공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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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역시 자게에 능력자분들 많으시단...
고생하셨어요~
다 완성되면 다시 올릴 생각인데 사진 보다 엄청 못났습니다. ㅋㅋㅋ
와..진심 개망했네요
욕실말고 님 몸상태요 사람 그냥 쓰시지
망한건 아니지만... 계획대로 안된다는게 문제네요. 계획이 100이라면 계획대로 된건 50도 안됨... ㅋㅋ
대단해유 ㄷㄷㄷ
ㅎㅎ 안쓰던 근육쓰면 며칠 쑤십니다 저는 방하나 장판깔아 봤는데 저도 같은 생각이 들었음 인테리어업자들 괜히 많이 받는게 아니구나 ㅎㅎㅎㅎ
쪼구리고 앉아서 한다는게 생각보다 힘듬
네 힘들었습니다... 사람 쓸걸 엄청 후회했습니다.
초치는말 하기 싫지만 좀 있으면 여기저기 하자발생입니다 ㅠㅠ
본드칠 압착시멘트 펴비를때 아주 꼼꼼하게 했습니다. 타일 떨어지고 녹는 경우는 대부분이 너무 빠른 물사용이라고 하더라구요. 메인 화장실이 아니라. 한달정도 양생 해놔도 될듯 합니다.
죄송한데 구배도 안맞는거 같은데 그냥 마무리 하실려고요 ??
수평계로 맞춰가면서 하다가 기존 구배가 그래도 어느정도 맞아서 그냥 뒀습니다. ㅋㅋㅋ 안맞는건 맞습니다. ㅋㅋ
와 잘하시네요 금손 인정
자세히보면 개판입니다 ㅋㅋㅋ
여기저기 쑤실텐데 ㄷㄷㄷㄷㄷ
계속 숙이고 있으려니 허리랑 다리가 너무 아프네요. 손가락은 타일모서리 여기저기
베여서 욱씬욱씬 합니다. ㅠㅠ
흐미 바닥이 중요한데 안타깝네여
마감 좀 더하면 나을듯 합니다. 애착이 더 생길듯 ㅠㅠ
정말 대단하십니다..금손이시네요
아닙니다. 정말 똥손입니다.
대단하십니다 전요즘 집에 셀프페인팅중인데 이것도 힘든데 타일이라니 ㅎㅎ
초치는 말씀 드려 죄송한데..
제가 감독관이면 무조건 대나우시네요...ㅜㅜㅜ
구배도 이상하고 줄눈도 안맞고..데꼬보꼬도 심하네요 ㅠㅠㅠ
역시 업자가 해야 하네요 ㅠ
똥손 ㅍ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