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4년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의 뉴즈루. 학교 작문 수업때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써야 하는게 숙제인데
그는 무려 시진핑 주석에게 편지를 썼다.
아래는 편지 내용이다.
경애하는 시진핑 할아버지
“지난달 TV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모습을 봤는데 주석다운 풍모를 보여주셨지만 조금 뚱뚱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저는 주석님이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물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처럼 너무 마를 필요는 없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정도의 몸이면 적당한 것 같아요'' 다이어트해서 좋은 몸으로
보일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이 편지는 16일 정주만보(鄭州晩報) 등을 통해 보도되며 큰 관심을 끌었고 한국 언론들과 BBC에도 이슈가 되었다.
그러나 정작 시진핑 본인은 대답은 커녕 17일 관련 기사와 글을 인터넷에서 모두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차라리 일정이 바빠도 앞으로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겠고 날 생각해준 초등학생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만 했으면 이미지 떡상했을텐데... ㅉㅉ
초등학생이였던것
이미지메이킹을 모르네
일단 담당 교사랑 부모는 ㅈ됬지.
시진핑핑이한테 뭘바래 ㅋㅋ
지지율따위 뭣에다 쓴다고 그걸 떡상시켜
초등학생이였던것
시진핑핑이한테 뭘바래 ㅋㅋ
쪼잔
이미지메이킹을 모르네
사랑받는 군주보다 공포스러운 군주가 되는것이 낫다고 생각했나부지
졸렬함의 끝이군
지지율따위 뭣에다 쓴다고 그걸 떡상시켜
이그젝틀리 유게이!
그런거 안해도 지지율이 떨어질리가 없는데?
편지쓴 초딩은 결국 어떻게 됬을까?
일단 담당 교사랑 부모는 ㅈ됬지.
전 세계에 동시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시진푸우도 친근한 의미에서 시작한것을 180도 돌려서 해석함 속알딱지가 아주 개웃긴 양반
그후 소년은 가족과함께 소식을 알수 없게 되었다인가...
푸도 애초에 좋은 뜻으로 얘기함건데
지혼자 발화한 놈한테 뭘 바람
저 애는 지금쯤 강제 다이어트 중이겠네...
독재자한테 친근한 이미지는 오히려 독이 되니까 당연한 조치지
그 김정은조차 한 유치원생이 TV에서 봤던적 있다며 반가워할때 유치원생때 봤으면 재미없었겠구나며 농담으로 받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