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사진장비병 이야기가 나오면 항시 반성하는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있는 장비도 잘 활용하지도 못하고 사진도 제대로 못 찍으면서 맨날 이리 저리 기웃 기웃 거리고 있고요 ^^..
머 대부분 그렇겠지만 저도 소형 35 FF 도 작가님들이나 전문 업 하는 분들만 쓰는 줄 알다가
하나씩 욕심내다 보니 과분하게 카메라 렌즈를 몇개 갖고 있습니다.
장비를 업그레이드를 하면 더 잘 찍을까 고민도 하다가 ^^ 이리 저리 기웃 기웃 하는데
출시 소식 때부터 관심 가지던 카메라들이 있는데, 어차피 단렌즈 한두개만 쓸 생각입니다.
후지 GFX50S VS 라이카 M10 둘 중에 하나로 갈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캐논 바디 하나, 똑딱이 하나, 니콘 렌즈 두세개 팔면 대충 넘어갈 수 있을 듯 한데 고민이네요..
실은 후지는 예판결제까지 다 완료해 놓고 다음날 취소했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렌즈나 악세사리 등등 여러가지
발매되는 거 보고 가는게 맞겠다 싶기도 하고요...
거의 M10으로 기울기는 했는데, 어차피 지금 물량이 없어서 한달 정도 기다려 달라고 하는 중인데
그냥 고민하다가 글 한번 올려 봅니다... 말려 주시면 감사하겠고, 뽐뿌 주셔도 감사하고요 ^^
다들 평안한 하루 되십시오.
-므나세브라임-
말림글 : 카메라가 바뀐다고 사진이 바뀌진 않습니다.
뽐뿌글 : M시리즈의 손맛과 감성은 세상을 다큐로 바라보게 합니다.
참 카메라가 바뀌면 약간 바뀌는 게 있더라구요 ^^ 그거 때문에 계속 헤매나 봅니다....
눈이 안 좋아서 수동초점 때문에 M 바디를 피했는데 이번에 좋아지기도 하고 도전정신으로...^^
감성 사진욕심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ㅋ..
나도 GFX50S 예판 들어갔다가 걍~ 나온.. 예판 후다닥 끝나던.. ㅎ
라이카 M 10.. 인기 참 좋은.. 날마다 기웃거리는 1인.. . ㅡ.,ㅜ
gf63인가 그거랑 같이결제해 놓고,
후지 미러리스 처음 시작할 때 렌즈 발매랑 악세사리 발매 기다리느라 목 메던 시절이 생각나서
크롭중판도 어차피 갈려면 2세대로 갈까 싶더군요.. 그냥 35판형에서 끝장을 보자는 생각이 드네요
ㅎ ㅎ ㅎ
a9..이나 기다리다가 써보고.. 중형은 2세대를 기대하는게 나을듯.. . +.,+
그러니까요 펜탁스 645 시리즈도 고민했었는데 결국 안 가게 되었었고...
전 M 쪽에서 놀다 오겠습니다... ^^
ㅎ.. M10..무쟈게 궁금한.. 나중에 구경 좀 시켜주시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