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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결혼생활이 원래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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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자기야 이거 읽어봐" 했더니 멀리서 오지도 않고 또 뭘 쓸때없는걸 보냐고 하네..
하.. 이기고 오겠습니다.
제가 이래서 결혼을 안하는거에요
(70년후) 태태 : 내가 결혼하면 보려던 캡쳐가 있는데 그걸 내 무덤에 묻어다오.. 아 자식이 없구나
뽑기가 그렇게 중요한 겁니다. 고장자지 않은걸 뽑아애해요!!
스크랩~
우와 진짜 정답이다ㄷㄷㄷ...
지금 와이프 만나기 전까지는 사랑이라는게 무엇인지 잘 몰랐었죠..
그런데 이 사람은 마냥 더 해줄려하고 지켜줄려하고 엄청 탁월하고 그런 건 아닌데, 사랑스럽더라구요.
오늘은 집에가서 빨래 해놔야겠어요.
사랑스러운 결혼생활방법
정답이네요 저도 좀더 성숙한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서로 같은 방향으로 보며 걸어나갈수있는 공통적인 취미를 갖는데에 노력을 많이하는데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한거같아요!
지금 여자친구를 놓치지 않으려는 이유가 이거에요. 배려할줄 아는사람이라 만나자마자 결혼할거라고 이야기했었어요 ㅎㅎ
댓글같은 생각할때도있었는데 어느순간 일하다가 힘들고 스트레스받고 내가왜 이짓 하고있나 싶을때 그래도 내가 이렇게 하니깐 집에 있는 애들이랑 와이프 좀더 좋은거 입히고 먹이고 편하게 해줄수있다는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결혼생활이 힘들고 상대방이 왜이러는지에 대한 고민에
답을 찾을수 없다면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했는가 부터 고민해야 하고
그 질문에도 명확히 대답을 찾지 못한다면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을 만큼 나를 잘알고 있는가
스스로 고민해 봐야죠.
크으.. 정말 맞는 말이네요
저도 저 댓글 다신 분과 생각이 같아요. 희생이라고 생각하면서까지 하는 건 아닌거 같고, 내가 좀 더 해야 내 와이프가, 여친이 편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
나도 물론 밖에서 사회생활 하느라 힘들고 피곤하지만 와이프는 집에서 혼자 어떻게 애를 볼까..거의 감옥같이 집에서만 있는데...내가 분유를 한번 먹이는 동안 와이프가 누워라도 있으면 좀 더 낫겠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다고 와이프가 마냥저냥 다 제가 하게 두지도 않아요. 여보도 일하고 와서 피곤할텐데 내가 할께 이러거든요. 정말 이해심이랄까 배려심이랄까 이런걸 가진 사람끼리 만나면 정말 큰 시너지인거 같아요.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해 보세요. 저 같은 경우엔 제가 밥 차리든 와이프가 준비를 했든 “여보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네.”라고 합니다. 그러면 와이프는 여보가 다 해놓고 뭘 나때문이야? 라고해요. 오히려 자기가 여보때문에 잘 먹었다는 둥 서로에게 고맙다고 말 하게 되더라구요. 아무것도 아닌 이런 사소한 감사함과 배려가 쌓이고 쌓이다보면 싸움 날것도 미울 것도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