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레의 계속되는 걸레질. 이것들의 뿌리 깊은 노-문 컴플렉스는 대책이 없다. 쓰레기는 내다버려야 할 뿐.
안희정과 이재명에 대해선 슬쩍 지적하는 제스츄어를 취하지만 본질을 회피하며 결국 싸고도는 워딩으로 일관하는 한편 문재인에 대해선 폄훼로 도배한다.
제목부터 문재인은 '선비형'이다. 유약하다는 프레임을 지겹게도 쓰고 있다. 그런데 '선비형'인데, 어떤 교수의 말을 빌려 '지성'도 없고 '실력'도 없단다. '선비'인데 '지성'이 없어? 쓰바, 까려면 일관성이라도 있든가. '실력'이 없다고 주장하는 근거도 없다. 그냥 지들 꼴리는대로다.
고딕체 굵은 글씨로 뽑은 중간 제목엔 문재인에게만 '어눌'하다는 단점이 들어가 있다. 안희정은 국정책임자 어법이고, 이재명은 쉽고 솔직한 언어라고 두둔하면서 말이다. 얘네들 기준으론, 모든 걸 선의로 보고 원론만 두루뭉실 얘기하면 국정 책임자 어법이 되고, 좌충우돌 네가티브하면 쉽고 솔직한 언어가 되나보다. 그렇게 솔직해서 주어는 빼고 돌려까기한 건가?
그리고 이런 개소리도 한다. "방향이 맞든 틀리든 안철수나 이재명에겐 일관되게 짜인 메시지가 있다. 문 전 대표는 화학적으로 소화한 말을 한다기보다, 병렬적으로 입장을 나열하는 쪽에 가깝다”
한걸레의 안철수 이재명 사랑 압축판이다. 안철수에게 일관되게 짜인 메시지가 있다고? '이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가 트레이드 마크인 간철수한테? 그리고 사드 배치 문제만해도 왔다갔다 하는 이재명이 일관된 메시지? 진보인 척은 혼자 다 하면서 또 어디 가선 자기는 보수주의자라는 게 일관된 메시지? 뭐, 일관되게 돌려까기는 하더라.
이 외에도 이재명에 대해선 사실상 칭찬 일색이다. 솔직하다, 사이다다, 정곡을 찌른다 등등 뭐 새로운 얘기도 없다. 그런데 언어가 척박하다고 하는데, 이재명이 SNS에서 하는 말을 봐라. 그건 척박한 게 아니고 경박한 거다. 게다가 마치 이재명은 문제가 없는데, 우리가 '곱게 자라' 그를 이해하지 못 하는 것처럼 갈겨놨다. ("어려움 없이 성장한 필부들에겐 낯설다" 운운) 그래, 씨바, 곱게 자라 미안하다. 곱게 자라서 네가티브하는 걸 보면 욕이 올라오더라.
그리고 이재명은 투박하고 불안한 이미지에 갇혀 지지율이 하락한 게 아니라 개인 문제점들이 검증 도마 위에 오르고 경박한 언어로 내부 총질을 해서다. 이런 거 일일이 알려줘야 돼?
안희정에게 '지사형'이라고 네이밍하는 것도 기가 찰 일이다. 세상 어느 '지사'가 모든 사람의 의도를 선의로 파악하는가. 독립애국지사들은 일제의 의도를 선의로 파악해서 독립운동에 목숨을 걸었나? 그리고 어느 '지사'가 적폐청산 대상과 손을 잡으려 하는가. 그런 워딩을 하는가. 뭐, 안희정이 도'지사'이니 그런 '지사'형이라면 수긍한다. 딱 거기까지.
문재인의 언어야말로 니들이 지껄이는 병렬이 아니라 그의 온 인생으로 되새김질하고 소화해서 내놓는 결과물들이다. 그래서 그의 말엔 그의 삶과 철학이 녹아있다. 니들 노-문 컴플렉스 정신질환자들한테는 그렇게 안 보이겠지만 말이다.
한걸레 니들한테는 문재인에게 좋은 소리 하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걍 주디나 닥쳐줬으면 좋겠다.
(베오베에 이 기사 알려준 글이 있어 쫓아가서 보고 열 받아서 씁니다)
그런가?
대한민국에는 중립을 지키는 언론이 없네 진짜...
걸레 새끼들 발작 시간이군요
한걸레 까다가 이재명은 왜건드림?
좌빨꼰데 언론~~~등신들~
개한민국에 언론불신이 팽배할 수밖에 없는 이유...
손가혁 출동했는지 기사 댓글 가관이네요. 절레절레.
조중동 한경오 다 똑같은 개X끼들이에요
퇴근길에 저 기사 읽고
한걸레는 앞으로 조선과 동급 취급하기로
더러운놈들
걸레는 빨아도 걸레지만 빨지 않은 걸레는 썩은 내가 난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한경오의 시작은 정론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믿고 있는(싶은)데요. 그들은 왜 노-문 컴플렉스가 있는건가요? 차라리 국당이나 더민주당에 사쿠라들이 싫어하는 이유는 저들 콩고물 쉽게 받아먹을 길을 자꾸 좁히고 원칙대로 하니까 싫어한다고 납득이라도 하겠습니다. 한경오는 왜그런건가요?
발암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