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스러울 SLR클럽 운영진

이젠 이런 말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뭐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거든요.즉 클럽에 더 이상 기대할게 없거든요.
소니는 체험단 이야기입니다.
소니 체험단 분들은 활동 기간 동안은 공정위 지침에 위배되지 않도록 규정대로 잘 표시합니다.
그런데 체험 기간 종료된 직후부터 활동 기간 동안 올렸던 내용을 종합한 사용기가 유저사용기에 올라옵니다-아무런 표시도 없이요.
여기서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클럽 사용기 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서 살펴보면 개별 제한 사항에 분명히
◾체험단, 필드테스트, 제품지원 등 등록 불가
◾사용기 전문 포함하여 등록
◾웹페이지, 블로그, 카페 링크 금지
라고 되어 있습니다.
소니 체험단의 경우 이벤트게시판에 누가 당첨되었는지 기재되어 있습니다.즉 누가 봐도 명명백백하게 알 수 있는 사항입니다.유저사용기에 올라오면 안되는 사용기란 것이죠.여기서 편법이 동원되는데 소니 지원 사실을 빼버리는 것입니다.그렇게하면 외관상으론 아무 문제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죠.SLR클럽은 모르는체 묵인하고요.즉 공정위 지침 위반을 유도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용문의란 질문을 했는데 아직 아무런 답이 없습니다.사실 SLR클럽 운영진도 곤혹스런 입장일 것입니다.거대 물주 눈치는 봐야겠고 운영자는 규정을 바꿀 생각도 안하고.뭐 제가 체험단 분들 깔려고 글을 적는 것이 아니라 저도 불편하기 때문에 글을 적는 것입니다.유저사용기와 자유사용기가 있는데 자유사용기는 조회수가 너무 안나옵니다.저부터 자유사용기는 거의 포기 상태이거든요.차라리 그냥 포럼에 올리는게 나을 정도입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런 구시대적인 규정은 고쳐야 한다는 것이죠.체험단 사용기도 제대로 표시하고 유저사용기에 올릴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꿔야 합니다.망사란 소릴 듣고 나서는 유저사용기도 조회수가 예전에 비하면 형편 없는 수준이 되었고 포스팅 횟수도 엄청 줄었습니다.그만큼 SLR클럽의 위상은 망사가 된거죠.그러면 운영자는 뭔가 조금이라도 노력을 해야 하는데 무슨 심보인지 저런 갑갑한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도 않으면서 고수를 하는지 답답할 따름입니다.유저사용기에는 카메라나 관련 사용기를 올리게 하고 자유사용기에는 기타 사용기를 올리게 하면 되는 것이죠.
앞으로 운영진이 어떻게 대처할지 지켜볼겁니다.스스로 지키지도 못할 규정은 벗어 던지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