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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패딩꺼내셔야 겠네.........
저도 지난 가을에 발가벗고 다니진 않았을텐데...
오늘 출근전 옷장 열고 30분동안 뭘 입을지 생각하면서 진짜 벗고 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함...
어차피 내년 이맘때 또 고민할거
그냥 발가벗고 다녀도 될듯
인스타 인싸와 오유인의 차이.................
전 열이 많은데다 몸띵이도 엄청 두꺼워서(쉽게말해 돼지다...)
봄부터 반팔 입기시작해서 겨울전 까지 반팔입습니다..-ㄱ-......
그러다 겨울 되면 따뜻한 티 하나에 바람막이 하나 더 입으면 끗..
사실 몸에 맞는 옷이 별로 없어서 선택권도 없음.
어깨에 맞추면 갑빠가 끼고 갑빠에 맞추면 어깨가 좀 놀고..
허리둘레에 맞추면 어깨랑 갑빠에서 낑겨서 잠겨지지도 않고...ㅠㅜ....
체형이 이상함....==...
녀러분
지금 당장 트렌치코트를 꺼내 입으세요!!
눈 깜짝할 새에 롱패딩을 입게 될테니..
못입은 트렌치코트 끌어안고 오열하게 됨
ㅋㅋㅋㅋㅋ 가을옷 사면 생각남 ㄱ ㄱ ㄱ
세상네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ㅋㅋㅋ 다행이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