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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자유게시판에 ...

며칠 전에 ...
여기 필포 자유게시판에 어떤 분이 필름사진들 게시되어 있어서
제가 모르고, 그 분(초면이신)의 댓글에다 “ 필름사진은 사진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
그저 안내 댓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 그 분이 그 게시물 바로 순삭되었지만, 결국 안 올려져있었고,
제가 그 분에게 빈정 상하게 해드렸는지 .. 참 걱정했었습니다.
이제 여기 쭈욱 지켜봤었는데 .. 단순히 그 분의 문제 아닌, 여기 자유 게시판에 누구나 필름사진들 올렸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참 의아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분에게만 괜히 댓글 올렸다는게 새삼 느꼈습니다.
여기 자유게시판에 필름사진 올렸다는 자체가 ..
오직 ... 여기 댓글 5개이상되면,
조회 수 재빨리 올려서 인기게시물로 되어 주목 많이 받을수 있는 크나큰 효과(?)를 꼼수되었을 그저 마음일수도 있다는 것이 아니였을까 ...
여기 사이트 모든 회원들에게 크게 주목 받고 싶다는 것 뿐일까? ...
물론 그렇다고 제 말씀의 그 모든 회원들 전부 다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태까지는 오직 디지털사진들 순수히 여기 자유게시판 올리고 그래왔습니다..
혹시 제 글을 보시고 누군가가 그저 빈정 상할까봐 ... 참 걱정입니다만 ...
각자 누구나 그 욕심의 이유 핑계로 그저 자신의 마음으로 그럴수도 있겠지만 ..
여기 자유게시판에 필름사진작품 올리지말라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필름사진을 왜 사진게시판이 아닌 자유게시판 포함 다른 게시판에 많이 게시하는 이유는 그저 궁금합니다..
그냥 단순히 무슨 의도로 그러셨을까 ... ?
필름사진들이 사진게시판이 아닌 굳이 자유게시판으로만 올리는 것도 그렇고요 ...
단순히 실수로 여기서 올렸다는것만 빼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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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만 올리면 어색해서 ... 그냥 제가 마음에 든 디지털 사진 한장 올리고 갑니다. ^^

댓글
  • NEVER G.U 2019/10/08 15:33

    별로 마음쓰지 마세요..ㅎㅎ 사진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다 안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손오공이란 중드 보면서 기독교인이지만 제 자신이 부끄러운 것도 많고 많이 얻는 것도 있고 그러네요... 저도 가끔 잘 못 올린 적도 있어서요.. 올리고보니 자유게시판인데.. 다시 올리기도 귀찮은 작품이라...그냥 두는 일도 있습니다..^^

    (VylAzE)

  • ⓒAGNES™ 2019/10/08 16:00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궁금하거나 이상하다 싶으면 그냥 마음에만 남기지 않고 바로 말해버리는 편입니다만, 여기 필포 잘 아는 분들 대부분 자유게시판에 필름사진 자주 올렸기에 그저 궁금했을뿐입니다. 만일 여기 유명 자게이 같은 단순히 주목받고싶다는 마음뿐이라면 ... 그저 알겠다고 넘어가겠죠.. ^^

    (VylAzE)

  • Billevans 2019/10/08 16:36

    저는 뭐 필름으로 찍었지만.. 딱히 작품?은 아니고 (예, LP쟈켓..)
    그냥 잡담하는 수준일 경우 자유게시판에 올리곤 합니다.
    그리고 'NEVER G.U'님 말씀처럼 사진게시판인 줄 알고 올렸는데
    자게인경우..귀챠니즘으로 그냥 두곤 합니다..(오늘 실제로 그랬어요ㅎㅎ)

    (VylAzE)

  • ⓒAGNES™ 2019/10/08 16:51

    아.. 네..
    단순히 자게에 올렸다는 자체가 나쁘지 않죠..
    요즘들어 자게에 많이 올려져있길래..
    그냥 알고싶고도 궁금했긴한데, 지난번 제가 그 초면이신 분의 자게에 올렸기에 그냥 그분의 단순한 실수였다면 그게 중요하지않다고 그 댓글없이 냅뒀으면 그냥 지금처럼 이 궁금한점의 글 안올리고도 마음쓰이질 않았을겁니다. 그런데 제가 하필이면 그분의 소중한 게시글에 그런 댓글로 써놨으면서도, 요즘 나머지 필포 회원분 다들 자유게시판에 많이 올렸고, 뭔가 그게 앞뒤 안맞고 제가 괜히 했다는 생각밖에 안납니다.

    (VylAzE)

  • ㅅr진하는 2019/10/08 16:46

    가끔 글쓰기 하다보면 게시판이 헤깔리기도 합니다 ^^

    (VylAzE)

  • ⓒAGNES™ 2019/10/08 16:53

    네.. 알겠습니다.. ^^
    그렇게 소중한 댓글까지 수고로운게 지울수없겠고.. 그게 어쩔 수없죠..

    (VylAzE)

(VylA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