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라베(1882년 ~ 1950년)
독일 지멘스 회사의 중국 난징지부장이였던 그는
중일전쟁 당시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난징대학살을 벌이자
난징에 거주하던 서양인들과 함께 안전구역을 만들어
일본군의 총칼에게서 난징 피난민,중국 국민당의 잔존병력들을 보호했다.
수십년간 모아놓은 사재를 털어 수십만의 중국인들을 보호한 그는
독일로 귀국 후 동맹국인 일본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게슈타포에게 체포되어 구금당했고
종전 후 나치당적 때문에 연합군에게 잡혀 군사재판을 받다가 남은 재산마저 탕진하여
실의속에 사망했다고 한다.
욘 라베가 생활고로 고생한다는걸 들은 난징시 사람들은
전쟁통에 개작살난 여건에서도 돈을 모아 난징시장이 욘 라베에게 성금을 보내줬다고 한다.
유태인은 말 할 수 있었지만
중국인은 그럴 수 없었기 때문에 생전에 재평가 받지 못한 사람
지멘스가 엄청 오래됐구나
유태인은 말 할 수 있었지만
중국인은 그럴 수 없었기 때문에 생전에 재평가 받지 못한 사람
지멘스가 엄청 오래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