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절기상..한로
출근길 젊은이 몇명을 제외하곤
거의가 긴팔^^
기침하는 이들이 몇있더군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오늘 열심히 보내면..내일은 또 쉬네요~~
* 지난 추석연휴.. 아들은 F90x로 이것 저것 찍고
저는 GIII QL17로 이것저것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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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입학전
썰물때 저 섬에서 놀다가
늦게 나오는 바람에..
한명씩 업고 힘들게 탈출? 했던 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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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II QL17, FOMAPEN, @동섬 (Sep. 2019)
Billevans
아주아주 오래전...어렸을때, TV에서 - 그곳이 어딘지 지금은 기억도 전혀 나지 않습니다만 - 바닷길이 열린다며 신기해하며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곳이 몇곳이 있는듯하더군요.
그나저나.. 다시 물이 차서 길이 끊기면 정말..ㅎㄷㄷ 업고라도 탈출하셔서 다행이네요.ㅎㅎㅎ
아이들이랑 고동이랑 게잡고 노느라
'안내방송'을 제대로 못듣고 계속 있었지요ㅜㅜ
나중에 보니 저희 보다 더 늦게 나오는 아저씨..계셔서
위안이 되었습니다
(집에 가서 아이들이 재미있었다고 아내에게 얘기 하는바람에
등짝 스맹싱 당했었지요ㅎㅎ)
애구... 내가 물에빠져 허우적거릴 상황에서 더 늦게 나온분이 있다고 위안이 될까요?ㅎㅎㅎㅎ
등짝 스매싱 정도로 끝내셨다면 사모님께서 엄청 자비로우신분이신듯요~ㅋ
내가 마지막이 아니었다고!!
강하게 항변하고..
애둘이랑 놀아준게 어딘데!!
뭐 이런 호기가 좀 있을때 였죠ㅋㅋ
큰일날뻔 하셨군요!!!
QL17이 체구에 비해 사진이 참 좋네요~~~
렌즈가 40mm 1.7인데 코팅이 약한편입니다
그래서 흑백의 부드러움이 잘 표현된다고 합니다^^
깔끔한 흑백의 풍경이 멋집니다
아이들 어릴 때 그런 추억이 있으시군요..
그곳 보실때마다 그 날이 떠오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