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테이션으로 타이어 주문하고 매장에서 장착을 했습니다. 제가 성격이 꼼꼼하지 못해 장착 후 잘 장착했겠거니~ 생각하고 주말에 집에 내려와서 보니 이게 무슨.. 제가 주문한 모델이 아니더라구요.. 한단계 아래 급이..ㅠ
매장에 전화하니 물류창고에서 부터 잘못 배송되었고, 본인들은 받은 타이어를 장착한거다.. 확인 안한 잘못은 있으니 다시 오면 교체해주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방문 전, 사실 관계를 좀 명확히 해야할 것 같아서 한국타이어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물류창고에서 배송은 잘 되었고, 매장에서 실수했다라고 하네요.. 나를 띄엄띄엄보고 눈탱이 맞은거 같은 생각이 들어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매장에 갔더니 사장이란 사람이 제 차만 인수하고 그냥 쒱~하고 가버리더라구요.. 기분이 너무 나빠서, 사장님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힘드시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오늘 몸이 안좋다네요.. 그건 사장님 사정이고, 나는 시간도 뺏기고 기름값도 더 나가고 이게 뭐냐.. 사람이 왔으면 미안하단 말 먼저 해야하는게 예의 아니냐 했더니 " 바꿔줄게 꺼져 임마!" 소리를 칩니다..
순간 어이가 없어서 지금 뭐라고 하신거냐고.. 왜 욕을 하시냐고.. 따졌습니다. 저를 피해 매장안으로 들어가서 제가 따라 다니면서 지금 뭐라고 하신거냐고 계속 따졌습니다. 실제 신고하지는 않을 거지만 너무 어이없어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니까 경찰에 신고하든 말든 맘대로 하라네요ㅋㅋ
환불 할테니 원래 타이어로 교체 했더니 타이어 교체 해주는데도 30분 정도 걸리고, 보니 원래 제 타이어도 아닌 다른 타이어를 또 달아놨네요.. 하아.. 일단은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컴플레인 걸고, 전화 기다리고 있는데 진짜 이런 경우가 있나요??
너무 분이 안풀려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어디 매장인지 여기에 적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