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3년차 애없는 전업주부입니다
애가 아직없으니 음슴체로 가겟습니다.
어제 너무나 몸이 쑤시고 피곤해서 반찬을 못하고 밥만 안쳤음
남편이 퇴근해서 옴
나는 오늘 넘 피곤하고 몸이쑤셔 ㅠㅠ 하면서 징징함
남편이 그럼 오늘 내가 요리사 하면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옴
일하고 와서 피곤할텐데 저녁밥까지 해준게 너무 고마웠음
그리고 몸상태가 좋지못해 집밥이 그리웠을 남편에게 밥을 못해준거에 대해 속상해서 그대로 속상하다고 이야기함
남편: 니가 식모도 아니고 내 여잔데 힘들면 안해도 된다
나: 그래도 일하고 와서 피곤할텐데 저녁하게 하고싶지않다
남편: 내 여자가 힘든건 못보겠다 간만에 일찍 퇴근했으니 기념으로 한것 이거먹고 힘내서 언능 나으면 된다
이 짧은 대화에 아팟던거와 피곤함이 스르르 녹아내렸음
더불어 남편에게 또 심쿵하게 함 ㅠㅠ
쓰다보니 어케 마무리해야 할지 감이 안잡힘
글솜씨도 없어서 재미도 없는듯...
아무튼 여보야 내가 좀더 노력할게!
https://cohabe.com/sisa/118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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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하다..
크~
저런 남편 나도 찾을 수 있기를 ㅠㅠ
나도 할 수 있는데, 일단 길가는 여자들이 놀라지나 말았으면 ㅜㅜ
보통은 중국집...
난 짬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