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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GFX100 리뷰를 보고 드는 생각..

SLR클럽에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리뷰가 하나 보여서 봤는데요
후지 GFX100 리뷰였어요.
와 어마어마하네요. 1억 2천만화소 DSLR이라니...
역시 어마어마한 화소답게 가격도 비싸군요. 천만원을 넘어 대략 1300만원 정도 되는데요
문득 왕데스(1Ds)가 생각나더라구요.
제가 지금이야 30대 중반이지만 처음 SLR클럽을 들락날락한 때가 10대 고딩때였는데(가입이 2003년인가 됩니다) 그때쯤 진짜 꿈의 디카가 1Ds였거든요. 화소가 1000만 화소쯤 되고 가격도 한 1000만원 했습니다 ㅋㅋ
그런데 후지 GFX100 보고 궁금해서 1Ds 중고 시세 검색해보니 최근에 올라왔던 게 15만원이더라구요 ㅎㅎ
참 세월이란게..
지금 보면 1억 2천만 화소의 후지 GFX100이 엄청나보이지만 또 세월이 흐르면 이것도 크기만 크고 성능은 딱히 보잘 것 없는 모델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 미술부 2019/10/03 06:10

    DSLR이 이니라 미러리스예요

    (YtBjCK)

  • UTICA 2019/10/03 06:11

    GFX는 DSLR은 아닙니다 ㅎㅎ 미러리스..
    근데 진짜 반도체나 이미지센서 같은 전자부품의 집적도?의 발전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YtBjCK)

  • vdsdd 2019/10/03 06:28

    전자제품은 세월앞에 장사 없죠,,,제가 데스막투 팔백만원인가 사서 백만원에 팔아 봤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잘썼고 많이 배워 디지탈사진 기초를 닦았죠. 이게 어떻게 쓰냐에 따라 돈 낭비도 되고 그 이상 가치를 뽑기도 합니다.

    (YtBjCK)

(YtBj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