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학교가 있어 운동삼아, 촬영 연습 삼아
다녀와봤습니다.
예전에는 LDX도 있었는데
08년도에 뉴 그랜버드로 대차되었고
지금 시립대에는
노년의 블루스카이와
카운티 리무진
그리고 뉴 그랜버드만 생존해있습니다.
슈퍼프리미엄 출시 이전에
끝물로 나온 차량인듯합니다.
원래 이 색상이 아닌데
뉴 그랜버드 도입 당시에
같이 도장을 랩핑형식으로 바꾼듯해보였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저 잘빠진 뒷태를 보면서 느낀것이..
저 후미등 '뉴 그랜져'와 닮았다..
뭐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후면만
리어 스포일러가 있었던것도
당시엔 순정이었답니다.
슈퍼프리미엄 출시후
프론트 스포일러가 개발이 되었습니다.
2007년까지
같은 마스크를 기본적으로 사용하다 보니
지금도 일부 관광버스에선 '노란 남바'로
흔하게 보이는 모델이지만
슈퍼프리미엄이나 '파크웨이'가
주력이었답니다.
그리고
LDX가 대차된 후에 들어온 그린필드..
초기 뉴 그랜버드를 보고 느꼈던 것이
'시대를 거꾸로, 역행해왔나' 싶은
투박해 보이는 박스 이미지가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나마
이노베이션 화되고
피터 슈라이어 느님의 개발 참여로
뉴 그랜버드 역시 기본 박스 틀에서
날렵함을 되찾았으니
요즘 좋아하는 신모델을 골라보라 하면
저는 뉴 그랜버드를 추켜 세우고 싶습니다 ㅎㅎ
동네 마실은 여기까지 하고...
덤으로 올려보는 로얄 스타,
귀족 별로 마무리합니다.
개인적으로 구형 그랜버드처럼 최고의 역작은
이제 안나와서 아쉽습니다...ㅠ
동해 망상해수욕장 들어가기전 호텔인지 리조트인지 앞에 주차장에 서있는 오래된 대우버스랑 아시아트럭?도 있더라구요.그나저나 그랜버드는 정말 명차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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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연식의 그랜버드는 이미 영업용차로는 못보는데, 이제 슈퍼프리미엄도 물러날 때가 얼마 안남았네요.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카메라 뭐쓰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