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남편욕하고싶다
눈치없는 남편 욕하고싶다 욕욕욕욕욕요ㅕㄱ요굥교요굥교ㅛ교요
모욕
능욕
물욕
이욕
목욕
타월
아오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썩을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아오짜증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삭혀야 되서 짜증나서 쓰는글이니 댓글이나 한마디 남겨주세요 하아
3년살았는데,
햇수로는 4년짼데
아니 눈치를 갑자기 어디다 팔아먹었나?
오늘따라 눈치가 가출했나?
아니 오늘 엄마랑 뭔 일이 있어서 서운해서 펑펑울었는데,
남편한테 전화해서는 이래이래서 그렇다 그래서 좀 서운하고 그래서 눈물이 나더라
그랬는데!!!
남편이!!!!!!!!!!!!!!!!!!!!!
자기 오늘 회식인거 알고있었으니
그래 집에서 그냥 좀 있다 보면 나아지겠지
그랬는데
갑자기 누가옴
ㅡㅡ
어머님 ㅡㅡ
남편이 나 운다고 가보라고 그랬다며
집은 엉망 개판 오분전에
오늘 택배온거 커다란거 있어서 바닥에 널부러져 있고
일요일에 쇼핑해온거 바닥에 널부러졌던거 다 치우지도 못했고
오늘 뭐 다이어리 커버 만든다면서 부산을 떨어서
천조각이며 실이며 막 나뒹굴고
음식물쓰레기 쌓여있으며
설거지는 다 나와있는데,
세상에 어머님오셔서는 무슨생각하셨을까 ㅡㅡ
회식이라고 아직까지 안들어오는건 그렇다 쳐도
아니 세상에 어떻게 그 상황에 그런생각을 할수가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짜증이난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말할사람도 없고
자존심에 친구한테도 말하기도 그렇고
(있는친구라고는 한명뿐인거 같기도하고 ㅠㅠ)
동생은 또 날 안좋게 보고 있어서 말하기도 그렇고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답답한 이마음
임금님귀는 당나귀귀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임ㅁㅁㅁㅁㅁㅁㅁㅁㅁ금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님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귀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는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당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귀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귀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다.
더욱더 스트레스받는기분
어머님은 친정엄마랑 사이가 좋으셔서
친정엄마한테 뭘 또 서운할게 있냐며
그걸 뭘 또 우냐며 ㅡㅡ
울수도 있지
왜
내
프라이버시가
벗겨진 듯한 이느낌을 받아야하는거지!!!!!!!!!!!!!!!!!!!!!!!!!!!!!!!!!!!!!!!!!!
아무리 옆동에 살고
친하고
많이 만나고
얘기도 자주하고
그래도!!!!!!!!!!!!!!!!!!!!!!!!!!!
이건좀 아니지 이놈자슥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아오............................................
애를 낳았더니 남편도 같이 애가 되었다 ㅡㅡ
애낳은사람들이 결혼하지 말라는게 이런의미였나.............!!!!!!!!!!!!!!!!!!!!!!!!!!
그래도 결혼하지 말라는 말은 하고 싶지는 않은데
그냥 울 남편 들어오면 쥐어박고싶다
콩
콩콩코옼오콩코옼옼옼옼옼콩ㅋ옼옼옼오콩콩
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분노한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안되겠다 PPAP 들으면서 마음을 달래야지..
히히히히 그래도 남편분 귀욥.... 핫! 왜 울지! 어쩌지! 큰일났나! 나 일찍 못 들어가는데! 어쩌지! 했을 거 생각하니 귀여워요. ㅎㅎㅎ
이건뭐 대리가 부장님한테 깨져서 엉엉 우니까 옆부서 대리가 우리 부장님한테 위로받아라 하고 부장님 호출해주는 건가요? ㅎㅎㅎ 아님 사장님 호출? ㅋㅋ
앗~ 저희남편도
애기때문에 힘들어서 문자치니까
힐러라고 시어머니 보내주더라구요 허허허허
...
유도분만 4시간째에 양수새고 피나오고 힘주고 쌩쑈를하고 내진까지 하고있는데 중간중간 일어나서 운동까지 해야해서 산모패드대고 속옷입고 일어나야하는데 그걸 돕겠다고 시누이를 보내준 남편.....
분노가 느껴지는 것 같은 글인데 왠지 넘 귀여우심;;
남편 속상한 마음 풀어준다고 장인 불러온거잖아..ㄷㄷ
일단 갈궈요 ㅎ
모욕 능욕 할때 결국 성욕때문에 그런줄알고
또 시작이구나했는데 남편분이 잘못했네
Ppap를 들으면서 기분을 풀다니 ㅋㅋㅋ
귀여우시네요 추천드릴게요 ㅋㅋㅌㅌ
내일 남편분 숙취로 고생하시면 친정 아버지 불러다주세용 ㅋㅋㅋ
눈치없는 동기가 군생활 불편하다해서 사단장 끌고 온 격
이 글 보여드리세요ㅋㅋㅋㅋㅋ 아 작성자님이 얼마나 어이없을지 상상되면서도 글을 너무 귀엽게 쓰셨어 ㅠㅠㅠㅠ
직접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으면 눈치는 개선되지 않아요. 와이프가 뭔가 하소연하면 많은 남편분들은 판사처럼 판결을 하려고 합니다. 힘들때 잠깐 편들어 달라고 하는 건데, 그걸 눈치 못채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이야기 해놓으세요. 내가 기분이 안좋을땐 일단 판결하지 말고 편을 들어주고, 나중에 진정되면 판결을 하라고요.
남편의 메카니즘
1. 아내가 힘듦
2. 내가 힘들때 엄마가 위로해줌
3. 우리엄마가 위로짱
4. 아내에겐 울엄마 필요
뻰 파이네뽀 에뽈 펜
포경수술했는데 장모님이 간병한다고 오신 격
아하하하하..저러면 안되는거 였구나.......
와...상상만해도 너무 불편해서 돌아버릴것같은 상황이네요...숨막힙니다
눈치없는거 학습으로 극복 가능합니다. 반려견 훈련시키듯 인내를 가지고 훈련시켜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