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절 혹한기 훈련 한번쯤은 다 해 보셨지요?
2002년 겨울
혹한기 훈련때가 생각납니다.
훈련 이틀정도 지났었나?
행보관이 저를 부르더니
야외 화장실에 얼어있던 똥을 깨부수는 과업을 부여했습니다.
곡괭이로 똥 칸 위로 살포시 올라온 똥들을 깨고
그 사이 튀어나간 파변들은 삽으로 모아 버리고...
한겨울 땀이 풀풀나게 작업을 했습니다.
덕분에 똥 칸의 똥들은 정리가 되고
이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작업 도중 옷에 튄 파편들에 의해
제 몸에선 똥냄새가 진동을 했고
엄동설한 그 추운날 부식추진차량의 미온수에 야외샤워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 때 배운게 있지요.
똥을 치우려면 내 몸에 똥 튀기는건 감수해야 한다.
현 보배 상황에서 개싸움을 하게 되믄
어느정도의 지저분해짐은 감수 해야지 않을까요?
똥치우기 개싸움 이제 시작입니다.
-_-)
https://cohabe.com/sisa/1177206
군대 혹한기 훈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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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아직도 춥다
깡깡 얼은 군화 신으면 발깨지는 느낌...크..
전투화신고 방한 체조 안하면 발이 얼어 버릴것 같은......
근데 잠잘땐 신기하게 잠이 솔솔 -0-;;;;;
한번 잡구오니까 그렇쳐!!
목은 마르는데 물이 얼어서 못먹어서 빨아먹었음...
그 유명한 똥탑을 경험하셨군요.
그나마 야외니깐 다행이지요.
판초우의을 아무리 씻어도 그 냄새가 내무반에서 열흘밥낮으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여기가도 똥냄새 저기 가도 똥냄새. 똥덩어리가 코밑에 붙어 있는 줄. ㅋㅋ
추억 돋네요.
기상하고 군화신고걸으려는데 얼었는지 금이가서 찢어진 기억이..ㅋㅋ
아~! 저도 그때 그 상황이(비슷한 경험..) 기업납니다
ㅇㅇ
ㄷㄷㄷ
화천이 혹한기하는곳이라 하 전투화언다고 비닐에넣어 침낭 사타구니안에 넣고자던생각이 급스치네요 ㅋ하늘을 나는 집만한독수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