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체육대회에서 a9의 진가를 다시 한번 느끼네요

딸래미 체육대회를 실내에서 했는데 .. a9 다시 한 번 좋다 느끼네요
애들이 너무 많아서 와이드 - 얼굴인식 혹은 eye -af일 경우
다른 아이들한테 af가 갈 확률이 높습니다.
얼굴등록도 있겠지만 유치원 애들(딸 아이를 제외하고 제가 찍어준 친한애들)은 얼굴등록이 안돼있으며 거리가 좀 되어 얼굴인식도 힘들거 같습니다.
일단 추적-플렉서블스팟(리얼타임트래킹)으로 설정해둔 뒤
제가찍으려는 아이 출발전에 혹은 중간에 af존으로 구도변경하고 아이가 달리면
연사를 쭉 갈기면 앞으로 아이가 지나가든 아이가 몇명이든 그아이만 쭈우욱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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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사진은 극단적인 상황을 보여주기 위함이지 잘 나온 사진은 아닙니다. 환경이 열악하고 고감도여서 제가 뭉갠것도 많이 있고 af가 100% 정확히 안맞은 사진도 잇지만 저정도 상황에서는 af가 맞았다고 봐도 될거같습니다.
앞으로 아이가 지나갔는데도 아이에게 포커스가 떨어지질 않네요
참고로 우리딸아이는 가운데 핑크색 신발신은 앱니다
유치원 친구들 엄마한테 사진 보내주니 다들 너무좋아하고 어떤 엄마는 답례도 했다 하네요
평소에는 m3만 해도 다찍는데 이런 열악한 상황(이 몇번이나 오겠냐만은)이 되니 참 a9 다시한번 좋다 느낍니다.
a9+135.8 조합은 완소입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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