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프레임을 사용하고 있다는 체감은 어디서 되는지 궁금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폰으로 가족이나 친구에게 전송해주는 용도라면 느끼기 힘들더군요...
저의 경우는 크롭을 굉장히 오래 사용하다가 몇년전 풀프로 넘어왔습니다.
이미지를 크게 인쇄할 일이 생기고 큰 화면으로 보다보니 확대하면 차이가 납니다.
그 이유때문에 넘어온 것이고, 인스타용이나 폰으로 보는 용도라면 크롭과 풀프의 차이는 거의 못느낀다고 생각이 되네요...

노이즈. 심도가 가장 크죠

인물사진 위주시면 풀프레임 크게 뭐 필요없죠모
큰차이없습니다.
풍경이나 스냅에서는 단렌즈쓸때 쪼끔씩 아쉬움이 있지요

느끼는 사람에겐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차이로 다가오고
못느끼는 사람에겐 당최 뭐가 다른지 이해할 수 없는 작은 차이죠.
느낀다고 더 나을것도 없고 못느낀다 해서 문제될것도 없으며 굳이 알려 애쓸 필요도 사실 없어요.

저는 주광, 조리개 7이상, 풍경이라면 같은 화각에서 보기에 차이를 못느낍니다.
그러나 조리개가 낮아지고 표현하고자 하는 피사체가 뚜렷하고, 고감도, 보케, 심도, 선예도(이건 렌즈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롭렌즈와 풀프렌즈는 시작부터 차이가 큰거 같아요, 크롭카메라 리뷰 사진 등을 봐도 렌즈는 gm 렌즈를 쓰죠), 다이나믹레인지 등에서 보자면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후보정 없이 취미로 한 달에 한 두번, 휴대폰 전송 용도라면 굳이 풀프일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

판형이나 화질을 찍는 사람이라면 뭔가 느낄 수도 있겠지요
사진을 찍는다면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배경 좀 덜 날아간다고, 확대해야 보이는 노이즈 조금 더 생긴다고
잘찍은 사진의 본질이 훼손되는건 아니니까요
근데 아마 대부분 크롭의 한계라는건 핑계고 그냥 고가 장비에 대한 갈망인 듯 합니다

저는 심도 라고 생각했는데 현재는 노이즈, 감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