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에 패기가 가득하신 이 아저씨는 2차대전 영국 왕립 공군 소속의 더글라스 베이더
1928년 공군에 입대한 이 아저씨는 2차대전 당시 22번의 공중전 승리를 겪은 전투기 에이스시다.
그런데 사실 이 아저씨는
다리가 없다.
짤은 저 아저씨 늙었을때 사진
이 아저씨는 2차대전 이전에 1931년 12월, 곡예비행을 시도하다 그의 비행기가 추락했고 그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다.
그래도 사진에 나온 의족을 달고 계속 파일럿으로 남았는데
2차대전 당시 비행기 도그파이트중 중력에 의하여 생기는 현기증 같은 현상이
피가 온몸을 순환해야 하는데 압력 때문에 다리에 피가 몰려서 현기증이 일어남.
근데 이 아저씨는 다리가 없어서 이런 현상이 남들보다 적은 특징이 있었음
그래서 남들보다 더 기동을 잘 할 수 있었다고 함
이후 242 비행대대장을 맡으며 1940년엔 베이더의 비행대대는 독일군 항공기 67대를 격추할동안 5명의 파일럿을 잃는 정예 부대가 됨
이후에 비행단장으로 진급하면서 공을 세우다가 1941년 타고있던 비행기가 격추되는일이 생김
추락하는 비행기에서 의족 하나가 걸려서 버리고 비행기에서 탈출했으나 독일 지상군에게 생포됨
베이더는 프랑스의 생토메르에 있는 수용소에 수감됬는데 다리도 없는데 그렇게 잘 싸운 베이더를 보고 독일군이 좋은 대우를 해줬다고 함
아돌프 갈란트 독일 공군 장성은 영국군에 요청해 그의 의족을 새로 받아서 베이더에게 주기도 함
그렇게 좋은 대우를 받았었는데....
이 아저씨 여기서 탈출 시도하다 잡혀서 루프트바페가 관리하는 수용소로 옮겨짐
근데 여기서도 너무 많이 탈출을 시도해서 결국 루프트바페는 그의 다리를 압수했다고 함
이후 또 옮겨져서 이번엔 독일에 포로 수용소로 쓰인 콜디츠 성으로 옮겨졌는데
여기선 탈출을 포기했는지 전쟁이 끝날때까지 성에 수감되다가 1945년 4월 15일 미군에 의해 풀려남
1946년 군에서 제대하고 원유 회사에 취직하기도 하고 자신에 대한 책과 영화도 나오고 장애인을 위한 캠페인도 참여하고 기사 작위도 받다가
1979년까지 계속 비행기를 몰다, 병세가 심해져 결국 비행을 하지 못하고 1982년 72세의 나이로 돌아가심
적십자마크든 탈출한 조종사든 독일놈은 다 쏴죽이라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독일 공군의 어버이였으며 자신과 정 반대로 젠틀맨 그 자체인 아돌프 갈란트와 대를 이어가는 우정을 나누게 된다
이 아저씨가 의족 보내달라고 했는데 영국공군이 상도덕없이 폭격날렸다고 하는 그 아저씨냐
신사협정도 안 통하는 친구들 하고는. -갈란트
참고로 이 아저씨 본문에도 언급된 아돌프 갈란트랑 엄청 친해져서 전후에 갈란트가 포로로 잡혔을때 베이더가 나서서 변호해주기도 했음
이거 건담 썬더볼트에서 봤어
이거 건담 썬더볼트에서 봤어
플라잉 토르소다!
적십자마크든 탈출한 조종사든 독일놈은 다 쏴죽이라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독일 공군의 어버이였으며 자신과 정 반대로 젠틀맨 그 자체인 아돌프 갈란트와 대를 이어가는 우정을 나누게 된다
참고로 이 아저씨 본문에도 언급된 아돌프 갈란트랑 엄청 친해져서 전후에 갈란트가 포로로 잡혔을때 베이더가 나서서 변호해주기도 했음
이 아저씨가 의족 보내달라고 했는데 영국공군이 상도덕없이 폭격날렸다고 하는 그 아저씨냐
신사협정도 안 통하는 친구들 하고는. -갈란트
이름이 베이더야?
더글라스 베이더(Douglas Bader)
역시 베이더경이구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