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래요래 사이즈 딱 맞고 이쁘고 가볍고 좋은데... 저한테 35mm는 너무 어중간하네요.
차라리 더 광각으로 가면 목적이라도 뚜렷할텐데, 보이는 풍경을 35mm에 담으려고 하면 아예 넓지도 않고 그렇다고 집중이 잘 되는 것도 아닌 느낌입니다.
물론 접사는 RF 35.8만한 게 없어서 좋지만... 후후훟 'ㅅ'
그래서 제가 가장 표준처럼 느끼는 건 50mm고, 분위기 낼 땐 85mm고, 70-200mm같은 아예 망원도 좋아하고 자주 쓰는...
35mm 잘 쓰시는 분들 보면 신기하고 부럽고 그렇네요. ㅋㅋㅋ
엘렌즈라니... ㅠ.ㅜ 그저 부럽습니다... ㄷㄷㄷㄷㄷ
아 저, 저건... 예전에 포럼분께서 나눔하신 빨간 띠를 데코로 붙... 어흠!
어흠... 엘렌즈인거 알고 문의 드렸습니다... 어디서 구해요!?
예전에 야한달빛님께서 몇 번 소규모로 신청 받아서 나눔하셨는데
그 이후로는 다시 진행은 안 하시는 듯 합니다 (_ _ *)
저게 아예 악세사리로 나오면 좋긴 할 것 같아요 ㅋㅋㅋ
사무알 삽니다 수원빠님 + +
으앗 ㅋㅋㅋ 이게 마운트해서 가방에 넣기엔 너무 완벽한 사이즈라 내치기는 힘들 것 같아요 ㅋㅋ ;ㅁ;
ㅎㅎㅎㅎㅎ
근데 순간 사무알이란 이름을 듣고 당황했어요 살짝 ㅋㅋㅋ
35mm가 찍는 입장에서는 편하고 좋은데..
그만큼 피사체를 표현하기엔 좀 어려운 렌즈 같아요
50mm이상이면 배경 날림으로라도 다른 표현을 해 볼 수 있는데
폰카하고 화각도 비슷해서 잘못하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
저도 사무방 처음엔 작고 좋아서 잘 썼는데..
언제부터인가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계륵은 행사용으로라도 잘 쓰는데..
rp의 컨셉인 작고 가벼운 컨셉에 부합되는 렌즈니까 그냥 렌즈캡이라고 생각하시면
맘 편할거 같아요
부담되시면 저에게 양도를... 아..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