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둘을 혼자 독박육아하는중인데
퇴근하고 바로 밥좀 먹자
반찬은 좀 새로운거 만들어보자
집좀 치우자
이랬다가 막 울면서 요즘 애들보는게
얼마나 힘든줄 아냐 하는데..
저도 5시감 혼자 보고선 넉다운되었던게 생각나더군요.
더군다나 요 한달은 실습한다고 제가 쉬는날이 하루도 없었어서
혼자 다 케어했었거든요
흐미.. 엄청 미안해지네요ㅜ
젠장..ㅜ 좀 참을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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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미쳤죠 ㅜ
잘 달래주세유 ㄷㄷㄷㄷㄷㄷ
넵 ㅠ
진짜 못된분이시네..저는 딸내미 하나있는것도
케어하는것도 힘들던데 둘이나 봐주는데 그러시다니..
내일당장 빽하나 사서 용서구하세요
빽하나 못사줄 능력이라 밤잠 줄여가며 일해야겠네요ㅜ
그럼 조용히 안아주면서 아까 미안했다 먼저 말하세요 진짜 못되셨음
무척 단순 용감하시던지 아니면 월 천정도 벌어다 주시던지...
둘중 하나가 아니고서야 어찌 감히... - -;
단순무식입니다ㅠ
몸으로 때우시던지 단순 무식하게 얼른 사과하시란...
애 보는게 얼마나 힘든데... ㅎㅎ
요즘은 육아를 보통 같이 합니다.
퇴근하고 집에와서 애기같이 돌보고 씻기고 또는 집안일 같이 돕고 합니다.
근데 전 요근래 그런걸 거의다 못했죠..밤에 애들 중간중간 깨는것도 와이프 혼자 케어 다하구요
그런게 독박 육아 이긴합니다
독박육아=한사람이 거의다 육아를 책임짐. 특히나 아이들 어릴땐 엄마만 찾는 경향이 있어서 남편이 뭘하기도 좀 그러니 독박소리 나옴
6시 칼퇴하는 집들은 다들 그렇게 하긴합니다만..
전 다행히 출퇴근이 비교적 가까워서 지금껏 그렇게 살긴했습니다
첫째 둘째 둘다 입덧이 너무 심하꼬 오래 가서
회사에 점심시간때 미리 전화주문 넣어 음식 포장해다 먹이고 청소하고
전 5분내 밥먹고 회사들어가고
퇴근하고 바로 밥챙겨주고 집치우고 주물러주고 자고 아침일찍 나가고..
그냥 솔직히 이젠 저도 좀 지쳐요ㅜ
육아 안해보신??
와이프 둘째 출산해서 산후조리원 들어가고
제가 배우자 출산휴가 쓰고 이제 13개월 첫째아들 독박육아 5일째인데
직장에서 스트레스는 없어서 좋은데 내새끼 보는거라 좋긴한데
직장 다닐때보다 육체적으로 많이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