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기변(?)에 대한 의견 구합니다.

2006년인가 2007년인가에 30D를 구매해 잘 써왔습니다. 사실 2011년 정도부터 정말 날잡고 찍을려는 날에만 써왔습니다.
작년 11월 캠가서 사진 함 찍어줄려고 가져갔는데 애들이 만지다가 CF인식불량 고장이 났네요.
일단 금일 접수는 했는데 배보다 배꼽이 클 가능성이 다분하기도 하고 이참에 약간의 비용을 들여 바꿔보고 싶기도 합니다.
렌즈는
탐론 19-35 (이거 진짜 계륵.. 다만 크롭전용은 아니네요)
EFs 17-55
EF 80-200 애기
그리고 430ex 있습니다
대부분 17-55에 물리다 행사 등 시에만 애기 사용합니다.
가급적 50 이내(적으면 적을 수록 좋네요)에서 고민하다 보니
5D 7D 60D 550D 막투엔 정도가 떠오르더군요
사실 그 전에 350쓰다가 30D온 이유가 단지 바디가 커서였습니다.
그리고 30D쓰면서 불만은 노이즈는 포기했지만 초점이 안맞아 아쉬운 사진이 많았다는 점이 제일 컸습니다
그리고 5d를 맛이라도 보고 싶은데 표준줌이 애로가 많네요. 19-35가 빠릿하지 않아서..
아직 아이들이 9살 7살 4살로 한창 돌아다니기에..
초점영역 및 크로스로 70 80D가 무지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가격의 압박이 무시 못하겠네요.
동영상도 되면 좋지만 고려사항은 아닙니다.
캐논 포럼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PS 예산 문제가 가장 큽니다. 50이라고 썼지만 낮을 수록 좋습니다.
그냥 올리기 아쉬워 망가지기 직전 찍은 사진 올려요~

원본 무보정입니다 ;;; 그냥 일반적 스냅사진 위주인 점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