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아침부터 뻘글을.. 현재 a7r4의 미개봉가격을 보니 a9ii도푸르

안녕하세요. 푸르링입니다.
장터 기웃거리다 a7r4 미개봉 가격보고 후들짝 놀랬습니다.
360만원선이더군요!!
음.. 출시 몇달만에 이렇게 까지 빠진건지 ㄷㄷㄷ
분명 429만원 아니었나요?
저번주에 결혼식장에서 1dx mark2 + 35mm ii + 50.2 mm + 85.2 mm + 70-200 is ii + 105mm art
a7r3 + batis 40mm + 135gm , m10p + 7artisan 75mm 이렇게 들고 갔는데
실력이 초보라서 그런지
a++ 사진들은 죄다 a7r3에서 뽑아 주었습니다.
그래서 미리 a7r4 안산게 너무 후회로 밀려오고 있는데
이렇게 까지 가후가 되다니.. 예판으로 샀으면 진짜 배아팠을뻔 이라고 적지만
그래도 6천만 화소로 뽑아주는 결과물을 가지지 못했기에 그 가치가 70만원 이상 한다면야
그걸로 자기위로를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까운건 아까운것 같습니다.
이런 계산으로 봤을때 10월달쯤에 a9 ii가 발표 및 출시가 된다고 치면
분명 저번처럼 맴버? 들에게는 20프로 할인가로 줄께 뻔하고
그렇다면 지금처럼 같은 현상이?
그럼 대략 5000불이니까 600만원 잡고
480만원은 회원가에 제공
그러면 지금처럼 480만원까지는 급속도로 떨어진다고 봐야 할까요?
사진업하시는 작가님들께선 그렇게 금액 떨어지는 것 신경 쓰시지 않으실 것 같으신데
(한번 사면 기본 셔터박스 2회 가실 정도로 사용하시니 ㄷㄷㄷ)
저는 1년에 행사 많아봐야 가족 친지 친구 행사 2번 내외니
금액이 가파르게 떨어지면 무척이나 배아플것 같습니다.
저도 포럼 글을 눈팅하면서
고화소가 다가 아니다 카메라는 스펙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글들을 읽으면서
그러치 카메라가 중요한게 아니고 작가 실력과 색감이 중요한 거라구 라고
10년동안 믿고 왔었는데
a7r3 1년 사용하니
첫째 바디 손떨방
둘째 미친듯한 AF 검출 능력
셋째 작은 크기
이게 기준이 되었습니다.
고화소는 제 개인적으로는 2천만만 넘으면 된다고 생각 되지만
확실히 a7r3 사용이후론 6천만 아니 1억화소까지도 욕심이 생겨납니다.
예전에 어느글에서 필카를 디카로 환산할 경우 몇화소인가에서 800만 화소였나? 그런 글을 우연히 본 것 같은데
크롭을 안한다면야 800만이라도 괜찮을 진 모르겠지만
저같은 초보자들에겐 일단 수평 맞추는 것 부터가 일이니 수평이 조금 틀어저도 크롭하면 되고
바디떨방도 호흡 및 파지를 잘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럴 상황이 어려울때 바디 떨방이 밫쳐주고
작은 크기야 말로 언제 어디서든 들고 다닐수 있는 그리고 눈에 띄지 않아서 마음대로 찍고 싶은거
찍을수 있어서 현시대 까지 나온 카메라들 중에선 소니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전얼굴등록 이게 대박! 신랑신부 얼굴 미리 등록하고 찍으니 ㄷ ㄷ ㄷ
1dxmark2 팔 타이밍을 잡고 있는데 이거 살려고 서울에 있는 카메라 샵까지 고속버스 타고 가서
신품 지르고 다시 고속버스 타고 내려오던 그때 그 떨리던 감정이 떠나질 않아서
아직까지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4k 60p로 (지랄같은 용량은 싫지만) 잘 사용중이긴 해서
그나마 돈 값한다고 혼자 위로 중입니다.
결론은 어차피 빨리 떨어질꺼면 후지처럼 아예 신제품 나오기전까지 금액을 고수하던가
아니면 처음부터 싸게 팔던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빨리 산사람 멀뚱멀뚱 호구로 만들진 않아 줬으면 좋겠습니다.
푸
르
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