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사진은 사진을 고민하면 고민할 수록 더 나아지는 결과물이 있었어요.
완성이 되기까지 몇 번 같은곳에 가서 빛이 변하는 느낌을 파악하면 어느정도
원하는 이미지가 완성이 되었는데
인물은 아무래도 핵심이 되는 인물이 바뀌면서 전해지는 느낌들이 완전히 극과 극이라서
사진 실력이 좋아지는건지 제자리 걸음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하군요.
제대로 내가 성장했는지 보려면 한 사람만 촬영해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텐데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는건 사실 힘들기 때문에 매 번 다른 사람을 촬영하게 되고 촬영때 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느낌이라 풍경 사진보다도 훨씬 어렵다는 것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외모빨을 절대 받지 못할 것 같은 모델을 섭외하는겁니다.
ㅎㄷㄷ
와... 와.... 혹시 마루(?)에서 찍은사진은 조명을 따로 쓰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