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꾸라지에게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이유...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갤러그라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쉬운 것은 아니지만 그 게임을 무한대로 할 수 있는 편법이 있었지요.

같은 시절 공중전화 공짜로 거는 법도 있었습니다.
개발자가 자기 써 먹으려고 편법으로 감춰놓은 코드가 있는 겁니다.
요즘은 프로그램 자체가 엄청 많은 사람들이 공동 개발하고, QA를 하는 부서가 별도로 있어 코딩하는 사람들이 그런 짓하기 쉽지 않겠지만요.
입법을 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중 과연 몇 퍼센트가 정직하게 국민의 삶을 향상 시키기 위한
제대로 된 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걸까요? 적지 않은 사람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국민을 위한 것이나
실은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한 코딩을 심어 놓는다고 봅니다.
지능이 높고 욕심이 많은 인간들은 그 숨은 코딩을 역이용해서 "합법적"인 불의를 행하지요.
수만은 논란과 분열을 일으키면서 장관 자리에 오른 양반, 예전에는 저도 기대를 걸었었는데...
보도 내용들 보니 탈법 같고 혹 만의 하나 탈법의 선까지 "기술적으로" 가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 사람에게서 제대로 된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법안이 나올 것 같은 기대를 깨끗히 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