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가 외과의사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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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부터 잘못됐는지, 무엇부터 고쳐야할 지는 몰라도, 저런 의인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가고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실제는 앞의
"몇몇 병원을 돌았지만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이거임...
이럴거면 의료복지카드는 왜 만들고 왜 국가를 위해 일해야하는가?
미국같아봐 바로 슈퍼히어로 급 대우해주지...
정말이지 이 나라는 언제쯤 답을 찾아갈까...

복지카드가 있는 사람은 무상으로 진료받고
병원은 그 진료비를 국가에서 세금으로 받는게 아니라
그냥 병원이 진료비 대주는거에요??
전 전자로 알고있었는데..

최소한 일반환자랑 똑같은 금액을 지불해주면 병원으로선 어서오십시오 고객님 하면서 반겨줬겠죠.
하지만 헐값에. 제때 내어주지도 않으면서 희생만 강요하면 한두명도 아닌데 결코 환영할 수 없겠죠.
복지한다고 세금걷어간건 병원이 아니라 정부니깐 .

마지막 말이 정말 멋지네

와..마지막 말이 인상깊네요.

"환자는 돈 낸 만큼이 아니라, 아픈 만큼 치료받아야 한다." - 이국종 교수

아니 그러면 저 부담을 정부가 아니라 병원이 진다는 건가요? 헐..

진정한 의사.

포괄수가제가 떠오르네요.

아버지가 자랑스럽겠구나 이 한마디가 내 맘 울리넹..

크 진짜 멋있다 이런 분께서가 감히 붙여보지만 뇌섹남 아닐까

국가 유공자, 독립운동가의 후손, 참전 용사 등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신분들이
설령 상처하나 없이 건강하시더라도 우대받고 존경받는 나라가 되어야 하는데,
꼰대라고 멸시받거나 조롱거리가 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개인적으로 병원 잘못보다는 정부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 하는데 그 어떤 정부도 저분들을 위해
목소리 높이는 정부는 아직 못본거 같아요. 아니 목소리 높이지 않더라도 허투로 쓰이는 세금 반만이라도
저 분들을 위해 쓰인다면 좋겠습니다.
작게 나마 교수님께 도움이 될까 싶어 책을 샀었고 읽어도 봤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나중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 하셔야죠.

진짜 인생의 전환점을 만드는건 빛나는 사람을 만날때 같아요. 그리고 나 또한 그런사람이 되고자 변하게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