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아이맥스로 봤는데 볼 만은 해요. 지금 상영작들 중에선 제일 볼 만함.
그러나 극찬 받을 정도의 영화는 절대 아님.
아무런 정보도 없이 봐서 기대할것도 없긴 했지만 감독이 영화 gr에이브이ity와 arrival의 장점을 둘 다 가져갈려고 욕심부리다가 던지기 한 듯...
감독 욕심이 과했음... (전작은 좋았는데 이영화는 하기싫은데 한 듯...)
영화 그래비티로 한건 했던 산드라블럭이 부러웠던 브래드피트가 뒤에서 제작을 적극 추진한게 분명함 (이건 저의 뇌피셜)
뭐 오이디푸스 들먹이면서 철학적이고 명상적이고 저쩌고 할 것도 없음
걍 식상하고 지겨운 대디 이슈...
사운드트랙도 기존 앰비언트 히트곡 컴필레이션...(닐스 프롬의 히트곡 반복)
개망작은 아니지만 최근 비슷한 소재의 영화 였던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the arrival 등과 비교하기엔 완성도나 소재나 재미나 외적 가치나 몇단계 아래에 있는 평작
https://cohabe.com/sisa/116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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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도 영화도 없는 우주 왕복선을 타고 해왕성까지 갔다온 느낌. 졸 피곤.
나오면서 시차적응 걱정 했음.
영화 템포가 무중력 이라 고구마 물고 해왕성 가는 느낌
망작은 아니나 명작도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