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개인적으로 혁명에 가까운 의미가 있는 게,,,

저만 그런게 아니고 수동필카부터 시작해온 많은 분들이 그런 이야기를 자주 했었죠,,
모든 마운트와 플렌지백이 통일 되었더라면 각 제조사 수동렌즈들을 물려서 그 맛을 디지털에서 맛볼 수 있었을텐데,,,
또는 ,, 플랜지 백을 극복할 수 있는 어떤 어뎁터 같은게 생겨서 모든 수동렌즈를 디지털에 물려서 사용해 봤으면,,,
뭐 그런 상상과 바람들이 많았었죠,,
심지어 전,,캐논바디캡을 어케어케 개조해서,, 미놀타 렌즈를 캐논바디에 마운트 해서 써보려 했었는데
만듬새가 너무 조악해서 포기했었습니다,,
근데 소니 미러리스는 이런 모든 것들을 가능하게 해준,,기념비적인,,, 크,,,
덕분에 발에 차일정도로 쌌던 수동렌즈들이 값이 다 올랐지만,,그래도 수동렌즈를 최신 디지털 카메라에 물려서
그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사실은 소원에 가까운 것이었는데 그게 가능해졌단 말이죠,,
사실 많이 원했던 수동렌즈들이
콘탁스 G시스템의 G렌즈들과 펜탁스 43mm f/1.9 Limited 렌즈 그리고 미놀타 MD 50.4렌즈 였었는데,, (작고 가볍고 이뻐서,,,)
막상,,,그럴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미놀타 렌즈 외엔,,,귀찮아서 안써봤네요,,ㅎㅎㅎ (
지금은 귀차니즘때문에 수동렌즈들에 대한 열정이 많이 식었지만,,,한때는,,,
제가 좋아하는 화각의 50mm 1.4 모든 제조사 유명 수동렌즈들을 다 모아서,,,써보고 싶었던 때도 있었드랬죠,,
그나저나 보익 40.2 렌즈,,화각 만듬새,,광학표현느낌,, 크기 무게 재질,,,,진짜 맘에 들었는데,,
지금은 A900 에 소니50쩜사 쓰고 있네요,,
언젠가 저도 다시 전성기때처럼 사진과 사진장비에 열정이 생기면,,, 소니 미러리스에,,
써보고 싶거나 호기심이 생긴 모든 수동,,단렌즈들 다 물려서 써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