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정부를 비판하자거나 그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정책의 시뮬레이션이나 사회복지혜택에 엄격한 검증절차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대해서..우선 저는 생산직 2교대 12시간근무자입니다.
위는 5일근무시행전...보너스별도 일때 연봉입니다.
위는 작년 연봉입니다.
7월부터 주5일근무제 시행하였습니다.
위는 올해 1월부터 8월분까지 급여액입니다.
대충잡아 ÷8 후에 다시 ×12하면 올해 연봉이 얼추 나오겠죠....
제작년보다 거의 세전 1천만원이 감소하였습니다....
저는 못배우고...그런 사람이라 정확히 무엇이 문젠지는 모르겠습니다...기업과 정책의 공동문제가 아닐까요?
올해는 큰폭의 소득감소가 생기다 보니...작게나마 모아뒀던 현금 까먹고..청약..해지하고...보험도 해지하고...해서 버티고있는데 지금있는돈이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17에 아버지돌아가시고 노숙도 해보고 무보수로 숙식만 해결하면서 일도해보고..알바자리 찾아다니다 와이프만나 부랴부랴 결혼자금 마련해서 결혼도하고 전세로 이사도가고 이쁜딸 둘낳고 이제 빛갚으며 살아가고있는데....싸질러놓은 차할부며 대출은 어떻게 해야할지.....같은 단지에 아웃소싱 사장녀석은 자녀 셋낳고..저보다 배는 더 버는사람이 카니발에 캠핑트레일러에...할거 다하면서 소득속여서 근로장려금에 자녀무슨수당 이런거 다챙겨받는데...배아픈걸 떠나서 너무 억울하네요...아둥바둥 살아봐야 눈먼돈 챙겨받고 편법쓸수있는 사람들만 챙겨먹는건 예전부터 흔한일인데..이런부분 개선만 되어도 복지로 새어나가는도 정말로 더 도움이 필요한사람들에게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제가 혜택 원하는것도 아닙니다..편법과 거짓을 가려내고 진실된곳에 사용했으면해요...
무슨소리 하는건지...ㅠㅠ 저도 이해가 안가지만 한밤중에 너무답답해서 중얼거려봅니다...
https://cohabe.com/sisa/116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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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이겨내실 수 있고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아버지 15 살때 돌아가셨어요. 그래도 가정도 꾸리시고
저보다 나으신데요!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자삼군님도 항상 힘내시고 좋은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ㅠㅠ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어머님은 에초에 안계셨고 아버지도 엄하시고...집안이 어렵다보니 힘들게 자라서 저희 딸들에겐 뭐든 다 해주고싶은데 그게 제일 마음이 아프네요
전 하루에 10시간 정도 일하는데...
월급은 님의 절반 수준이네요..
정부 정책은 지나치게 많이 일하게 되는 직종들을 위해서 한계를 설정한것 같지만..
직종별로 또 케바케가 있으니...
그래도 부럽습니당..
저같은경우 교대근무라 타직종보단 좀 많긴합니다..주간근무에는 아침8시부터 저녁8시 야간근무에는 저녁8시부터 아침8시까지 근무예요...1주마다 교대가 바뀝니다...
여기서 이번벙권 아쉽다는 소리 하면 적폐소리밖에 안듣습니다.
이래도 알바들 옹호하죠
작년 급여액만 따져보면 전반기 주5일 근무 적용전과 후반기 적용후의 차이가 거의 없는데여.
작년 전반기 1월부터 6월(주5일 근무 이전)의 6개월 합이 27,520,303
작년 후반기 7월부터 12월(주5일 근무 적용)의 6개월 합이 28,289,457 로 전반기 보다 좀 많네여. 물론 연말 보너스가 포함됐겠지만 비슷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금년 1월부터 격월로(2,4,6,8월) 작년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 특히 6월에만 2백만원 차이가
나는데 무슨 이유가 있는건지.. 만약 근무시간이 주5일 12시간으로 일정하다면 주간근무와 야간근무의 수당차이가 큰건지...저도 그 이유가 궁금하네여.
근무시간과 일은 동일하고 특근과 해당달의 야간일수가 얼마나 더 들어가나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반기같은경우 저희가 임금협상이 이루어지고 하반기에 상반기 소급분이 나오고 12월에 연차수당 연차소진분 제외하고 나오는부분이 있습니다..연차를 깜박했네요. 연차분까지 감안하면 약 800만원정도 차이겠네요 작년대비는 500백만원 정도? 일듯합니다..
제작년과 작년의 차이가 나는건 왜그런지모르겠으나 최저임금이 큰폭으로 오르기시작하니 회사측에서 기본보너스 2개월당 100
100%지급하던것을 매월50%지금으로 바꾸었는데 그게 연관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보니 작년 7월분이 많은것은 급여인상 소급분이 7월에 반영되었고 10월분은 개천절과 한글날 특근이 끼어있어서 차이가 있는듯합니다
격월로 차이가 있는것은 매년 비슷할것같습니다..2월이면 구정이라 쉬었고 8월이면 휴가 이런식으로요..그리고 기계가동 연속공정이다보니 일거리가 없어서 기계가돌지 않을때는 식사시간 잔업이 안달리니 차이가 꽤 큽니다.
그러면 작년대비 격월로 차이가 많은 건 월별 특성도 있고, 2개월에 한번주는 보너스가 50% 줄어든 것도 있고, 그 해당월의 특근, 야근시간도 원인일 수 있겠네여.
모쪼록, 열심히 일하시는데 그에 응당한 충분한 댓가를 받으셨으면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네 맞는 말씀입니다..물론 제 벌이에대한 넋두리였지만..제가 줄고 조금일하는만큼 일자리가 창출되어야하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아요..많이 쉬는대신 많은일을 시키지 더 사람을 구하지는 않습니다..저희만해도 3명이 1기계인데 타설비에 사람이 그만둬도 더 뽑지 않습니다....있는사람으로 뺑뺑이 돌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