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아무나 찍으면 안된다고 알고있는데요 시비가 붙거나 신고 당할까봐 사람 지나다니면 카메라 웬만하면 꺼내지도 않는데
어느정도 까지 ㅉㄱ으시는지 다들
궁금합니다
오늘 한 노숙자분이 쭈그리고 길에서 주무시는데 분위기가 너무 슬퍼보여서 한 번 찍어볼까 하다가 포기했네요
https://cohabe.com/sisa/1161662
길거리 사진 어디까지?
- 한나라, 새누리, 자한당 로고를 합치니 놀라운 결과가... [9]
- 씨엘에스르기니 | 2019/09/16 12:55 | 6907
- 우리 아파트 근황 [19]
- 이터널스 | 2019/09/16 12:51 | 5022
- 소니 스토어 들어갓더니 [14]
- 라이온_킹 | 2019/09/16 12:47 | 3358
- 정신줄 놓은것 같은 여행사 [5]
- 울지않는새 | 2019/09/16 12:42 | 3316
- [속보] 미국 폭스뉴스 나경원 아들 입시비리관련 제보 접수 [10]
- 보배리언 | 2019/09/16 12:42 | 4112
- 가슴이 빈약한 여자 [48]
- 클럽동아리 | 2019/09/16 12:40 | 4228
- 일베몰이 무섭다...jpg [4]
- Clelstyn | 2019/09/16 12:39 | 8500
- 코 세운는 수술은 한국이 짱 [17]
- WATERFRONT | 2019/09/16 12:37 | 4150
- 24GM 조리개 소리, 소니 압구정점 A/S 후기 [8]
- A7M3R3A6400_윈스 | 2019/09/16 12:35 | 3456
- 합성논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32]
- kkks | 2019/09/16 12:35 | 2987
- 나경원 아들이 아니라 김재호 아들로 포커스를 맞춰야 함.jpg [7]
- Fireworks | 2019/09/16 12:34 | 7251
-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너무 조용…종합사건선물세트” [4]
- 김테리우스 | 2019/09/16 12:26 | 4490
- 길거리 사진 어디까지? [28]
- YSSHIN | 2019/09/16 12:25 | 4140
- 모니터 밖 일베충들 모습.jpg [12]
- Clelstyn | 2019/09/16 12:25 | 1968
- SBS 김수민 기상캐스터 얼굴은 확실히 지금 망한듯 [9]
- 최종병기 | 2019/09/16 12:22 | 3644
동의하에 찍는거 아니라면, 얼굴이 안나와야겠죠..
어느정도 까지를 얼굴이라고 해야할까요 뒷통수하고
옆모습까진 괜찮을까요
누가 누군지 구별할수없을 정도요?? 뒷통수는 괜찮을거 같은데 옆모습은 안되지 않을까요? 누군지 알 수 있잖아요. 사실 저는 뷰파인더안에 다른 사람들이 들어간다면 아예 안찍고 맙니다..
사실 신문이나 뉴스 방송처럼 공익의 목적이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들었지만, 그런 목적이 아니라면 전부 초상권 범위안에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앞에 모델을 세워두고 찍은 사진중에 정말 잘 나온 사진의 배경에 누군가의 뒷모습이나 옆모습이 나왔는데 그럴땐 어찌해야 하나 싳을것 같네요
촬영할때 아웃포커싱으로 배경을 날려버린다든지, 포토샵으로 블러처리를 한다던지 해야 되지 않을까요? 소장의 용도라면 별 문제 없을지라도 sns에 올리는 순간부터 그것 또한 초상권 침해에 해당하니깐요. 단, 누군지 구별이 가능할시에만요.
동의를 받는 순간
표정은 굳기 시작하죠
사람 다니는 길거리에서 담배 피우는것과
그 길거리에서 사진찍는것은 같은 행동이라고 저는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만약 찍고 싶은 피사체가 있다면 내가 그 피사체라고 한 번 생각해보고 불쾌할거같다면 찍지 않습니다.
출사지가면 대놓고 찍는 어르신들 정말 많은데 막상 당해보면 정말 몹시 불쾌하거든요.
특히 망원으로 땡겨서 안찍는척 찍는 사람들 ...
캔디드 샷이 불쾌한 이유는 단지 사진을 찍는 행위 때문이 아니라 어디서 소비될지도 모르는데 동의를 구하지 않고 찍었다는 것 자체가 불쾌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심해야겠네요
동감합니다.. 말이좋아야 캔디드지.. 사실 도촬이랑 다를게 없는듯 합니다..
아 캔디드샷 뜻이 몰래카메라였죠.. ㅋㅋㅋ
찍고 혼자보면 뭐... 근데 올리는건 조심해야죠.
세상 생각보다 좁아요. 지인이 볼수도 있고요.
조심하겠슺니다
찍히지 않을 권리가 모두에게 있음을 인지하는게 좋죠.
넵 조심하겠슺니다
인물 사진은 모델 촬영회 같은데서 찍는게 맘 편하고 좋은거 같습니다.
지방러라서 쉽지가 않네유 ㅠㅠ 조심하겠슺니다
그냥 물어보고 찍음 되죠.
얼마전 서울 익선동 갔을때 유모차 끌고 있는데 외국인이 먼저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더군요.
뭐 흔쾌히 허락해줬습니다.
ㅁ허락한다 할지라도 물어보는 순간부터 의식하면 어색하니
찍고 물어보는건 어떨까요
주 피사체가 사람이라면 당연히 먼저 동의를 구해야겠죠. 시장 같은데서 사진 찍을 때 그렇게 찍습니다. 그리고 만약세 찍은 사진을 어디에 올리거나 출품하기 위한 것이라면 그 목적까지 설명드리고 동의를 구합니다.
찍는 사람이 모든걸 감수하는것...
그래서 그냥 전 스포츠 경기장갑니다.. 마음껏 찍고 올릴수 잇어서
내성적이라 길거리에서 잘 못 꺼내겠더라고요 왠지 의심이나 집중 받는 것 같아서 ㅎㅎㅎ
그래서 제습함에 있습니다 저의 그것들은 ㅎㅎㅎ
동의없이 카메라를 들이대는것은 다른의미에서의 폭력이라 생각합니다.
님이 촬영하는건 가난 포르O 입니다.유행지난거고 그 사진을 보는 사람들 마음이 예전 같지 않아졌습니다. 이젠 그만 찍을때도 됐죠.
외국작가들도 노숙자나 노인 오지가서 사람찍으면서 돈주고 협의해서 찍는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아닌경우도 있지만요
괜시리 카메라 들이댔다가 ㅎㄷㄷㄷㄷ
표현의 자유나 초상권이냐의 문제인데 대부분의 나라에서 표현의 자유를 훨씬 중요하게 봅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이 표현의 자유이기 때문인데요.
사람을 피사체로 노골적으로 도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문제될 여지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